국내 정신질환 치료는 입원에 무게가 실려 있지만, 퇴원 이후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이어가도록 돕는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 주거와 돌봄, 재활·일자리 지원이 충분히 연결되지 않아 사회 복귀가 늦어지고 가족의 부담도 커진다. 치료 이후의 삶까지 뒷받침할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
퇴원과 귀가 사이의 돌봄 공백을 주거공간에서 메운 수원형 모델이 광주광역시 동구의 정책 검토 대상에 올랐다.
병원 치료는 끝났지만 곧바로 집에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주거와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새빛돌봄스테이션’이다.
1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특례시는 광주 동구 통합돌봄과 관계자들이 11일 새빛돌봄스테이션을 방문해 운영 현장을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주민들이 일정 기간 머물며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산 북구에 마련됐다.
부산 북구는 금곡동에 있는 단기형 케어안심주택 ‘금곡다울하우스’를 새롭게 정비하고 퇴원환자의 안전한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곡다울하우스는 퇴원했거나 퇴원을 앞둔 주민이 가정으로 돌아가기 전 일정
응급실 문이 열리고 자살시도자가 실려 들어오는 순간, 가장 먼저 그 앞에 서는 건 의료진이다. 환자의 생명을 붙잡아 올리는 일을 매일 반복하는 이들의 마음은 누가 돌볼 것인가. 경기 서남부권의 한 거점병원이 그 질문에 먼저 답을 내놨다.
15일 시흥 시화병원 본관 지하 1층. 점심시간을 앞둔 이 공간이 평소와 달랐다. '오늘, 내 마음에 똑똑'이라고 적힌
신내동 의료 안심주택 활용…어르신 퇴원後 돌봄 공백 해소
서울특별시 중랑구는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중간 집(단기 지원주택) 모형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간 집 공모는 퇴원 어르신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중랑구는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부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고 성적을 거두며 복지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4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수상
강남구가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을 새롭게 단장한다.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치매와 재활치료 기능을 특화해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2014년 설립한 행복요양병원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8607㎡ 규모로 71실 300병상을 보유하고, 내과, 신경과, 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내
서울시가 특급호텔과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4일 서울시청에서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24개 호텔대표,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 특급호텔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 해당 사업을 시작, 현재까지 서울 관내 특급호텔 14곳과 업무협약을
포스코청암재단이 18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봉사상에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 기술상에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
과학상 수상자인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세계 최초로 ‘2차원 자성체’ 분야의 기존 이론을 입증할 수 있는
DGB생명보험은 지역사회전환시설 늘푸른집에 입소한 정신질환자들의 재활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DGB생명은 15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늘푸른집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늘푸른집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독립을 위한 지역사회전환시설이다. 인건비, 운영비
수십 년간 정신병원에서 생애를 보낸 60세 강철구(가명) 씨는 지역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우리마을에 입소하였다. 그는 의욕적으로 자립생활훈련에 참여하였다. 사례관리 담당자는 3개월 후 그가 퇴소하여 거주할 가정형 그룹홈을 열심히 찾아보았다. 그러나 가족도 없고 자립능력이 부족한 그를 받겠다는 그룹홈은 퇴소가 임박할 때까지 찾을 수 없었다. 그는 그룹홈 대신에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 서울역에서 거리 노숙인 자활 지원을 위해 한국철도,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국철도와 함께 2012년부터 거리 노숙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역 등 주요 철도역사 주변 노숙인들을 중심으로 ‘희망의 친구들’ 사업단을 만들어 9년간 매년 약 20~40여 명의 노숙인에게 6개월의 일자리와
서울시가 올해 6월부터 ‘노숙인을 위한 지원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5년간 총 342가구를 공급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숙인 지원주택 중 올해 1차 공급분 42가구는 8~9월 입주자 공개모집 후 선정절차를 거쳐 12월 입주가 진행 중이다.
‘지원주택’은 육체적 제약 등으로 독립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 장애인, 어르신 등
정부는 장기요양 수급자를 지난해 전체 노인의 8%에서 2022년까지 9.6%로 확대한다. 의료기관의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퇴원계획 수립 등 퇴원 후 지역사회 돌봄 연계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지역사회의 힘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비전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한 ‘커뮤니티케어 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원도를 찾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장애인 복지 5대 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가 이날 발표한 장애인 정책의 주요 골자는 △장애등급제 폐지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 △장애인 건강 환경 구축 △장애 예산의 과감한 확충이다.
문 후보는
우리나라가 통일 후 북한주민의 심각한 건강문제를 민간부문에 의존하면 고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정부가 공공보건의료 자원을 빨리 확보해 건강안전망 거버넌스 체계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석준 고려대의대 교수는 광복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주최로 21일 오후 1시 전국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병원에서는 퇴원이 가능하다고 했다. 수술은 끝났고, 급한 치료도 마무리됐다. 그러나 침대에서 일어나는 속도는 느려졌고, 화장실 가는 걸음도 조심스럽다. 약은 제때, 식사는 규칙적으로 챙겨야 한다. 밤잠이 흐트러지면서 낮 동안 기운이 떨어지고, 말수가 줄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한다. 집에 가고 싶은데 병원에 더 있어야 하는 걸까. 요양원에 갈 정도는 아닌
고령 가구의 87.2%는 건강할 때 현재 사는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이 나빠져도 절반가량은 지금의 집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고령자 주거 정책은 시설 입소와 신규 주택 공급에 무게가 실려 있다. 통합돌봄 시행을 계기로 집수리부터 퇴원 후 임시 거처, 방문 돌봄까지 연결하는 주거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 11일 정책간담회 가져
기초연금 개편·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 추진
재택의료·통합돌봄 확대, 치매·장기요양 서비스 고도화
노인일자리 115만 개 제공, 존엄한 임종 지원체계 마련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핵심은 노후소득 보장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