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도 이번 수교에 대해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인 쿠바와의 외교 관계 수립은 한국의 중남미 외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외교 지평을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과 쿠바는 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대표부 간 외교 공한 교환으로 '대사급 외교...
2020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3고 위기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누적됐다. 이 상황에서 전기요금 현실화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도 빠르게 증가했다.
영세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여야 공감대가 형성됐고,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이 2520억 원 규모로 반영됐다.
원영준...
주요 유입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감염병은 뎅기열로, 지난해에만 206명이 걸렸다. 5~7일의 잠복기 후 고열과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뎅기출혈열이나 뎅기쇼크증후군 등 중증 뎅기열로 진행된다. 치사율은 약 5%이다.
뎅기열 환자가 주로...
성 실장은 "정부는 지역과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2035년까지 의사 1만5000명이 부족한 것으로 추계했다"며 "부족하지만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해 2035년까지 1만 명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추계된 인원에서 여전히 5000여 명 부족한 숫자"라며 "향후 주기적으로 의사 인력 수요를 추계해 나갈 예정...
말레이시아는 삼성 관계사들의 활발한 비즈니스가 진행되는 지역이다. 현재 삼성SDI는 1조7000억원을 투자해 말레이시아 스름반에 제2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곳은 원형 배터리가 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2022년 12월 말레이시아 베트남을 찾는 등 신흥 시장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다.
설 연휴 이후에도 이 회장의 글로벌 현장 경영 행보는 더욱 속도를 낼...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의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은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증가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미세먼지와 호흡기 감염병을 동시에 막아주는 마스크 선택법’을 담은 건강정보를 6일 내놓았다.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이번 겨울은 유달리 많은 사람이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실내에서는 독감과 코로나19와...
또 비수도권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60% 이상 충원되도록 추진한다.
의료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복지부는 보정심에 앞서 의료현안 협의체를 통해 마지막으로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하려 했으나, 의협은 항의성 모두발언 후 퇴장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하면 의협 집행부는 총사퇴할 것이며...
동북부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기존 의료기관보다 역할, 서비스, 경영 등 3개 부문에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존 공공의료원이 감염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지방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도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수는 964만 명으로 전년 140만 명 대비 약 6.8배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604만 명보다는 여전히 적지만 2020년 181만 명, 2021년 3만1000명까지 급감한 뒤 빠른 회복세를...
B형과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을 거쳐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다. 국가예방접종과 건강검진 활성화로 간염바이러스 퇴치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간암 환자의 평균 5년 생존율은 37%로 낮다.
최종영 대한간암학회 회장은 “간암에 걸리면 희망이 없다는 말은 오랜 옛날이야기”라며 “고령의 환자도 간 이식을 진행하고, 진행이 많이 된...
중동 지역 정부와 의학자 연수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동안 130여 명의 의학자들이 1년 이상 장기 연수를 받았다.
에미리트 보건서비스는 1970년에 설립된 아랍에미리트 연방 보건 당국 중 하나로 공중보건 향상 및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 관련 전략 정책 수립 △17개 국립병원을 비롯한 134개 의료기관 관리 △가정간호, 건강검진, 감염 및 응급환자 관리 등 진료...
다만, 관련 기준에 따라 의료 여건 △취약 지역(도서 벽지, 응급의료 취약지) △취약 시간대(평일 야간 18시~익일 09시, 공휴일) △취약 계층(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 감염병 확진자 등) 등에 해당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대면 진료 이력과 관계 없이 비대면 진료 이용이 가능하다.
비대면 진료 시 처방 받는 약제는 오·남용 예방을 위해 약국에서 복약 지도 등 약사...
항공권 판매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월 찜특가 대비 2.6배 증가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찜특가의 경우 국내선 6개, 국제선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돼 국내선 7개, 국제선 67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2020년 1월에 비해 공급석이 약 31% 적은 상황에서도 매출액은 더 증가했다.
이번 찜(특가...
이와 함께 경기장에 현장대응팀(평창, 강릉, 정선 지역별 전담팀)을 파견(총 35명)하는 등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질병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도와 함께 대회 관계자들에 대한 감염병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에 대한 대응지침을 배포하는 등 대회 기간 중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 태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야생멧돼지 ASF 감염은 2019년 10월 경기 연천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현재 42개 시·군에서 3510건이 발생했다.
특히 경북지역은 산지가 많고, 산악지형이 여러 시군에 걸쳐 연결돼 있어 야생멧돼지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북 안동·청송·포항·영천·의성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기간인 2020~2022년 사이 기록한 연평균 4.2%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이다.
지난해 팬데믹 종료로 수요는 정상적으로 회복했지만, 반도체와 전자 부문의 과잉 재고 축적에 따른 수출 부진이 성장 침체의 큰 요인이었다.
새해 들어 반도체와 전자제품 수급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면서 대만의 수출과 투자...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외교부 성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국은 17개 국가 및 지역과의 외교 관계를 격상했다. 이들 대부분은 개발도상국이다. 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조지아·싱가포르,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잠비아·콩고·가봉, 중남미의 베네수엘라·우루과이·콜롬비아 등이 포함됐다. 대만과 단교하고 친중 행보를 펼쳐 온 태평양의 솔로몬제도...
중동 지역의 긴장이 유가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다수의 요인이 겹치면서 후퇴하고 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을 공격하는 등 중동 정세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그룹 애널리스트는 “설령 공급에 영향이 있다고 해도 수요가 너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등 경제위기가 10년 안팎 주기로 반복되고 있다. 그 충격은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에 집중됐다. 2020년 저금리에 기인한 투자 광풍은 일부 투자자를 벼락부자로 만들었다. 산업구조 변화, 수도권 쏠림으로 인한 지역경제 쇠퇴도 개인의 능력·지식·노력...
구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협의체를 활성화하고자 조례 개정을 통해 협의체 고유기능을 강화하고,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각종 협의체 회의와 교육을 재개했다. 또한 각 동마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에도 힘썼다.
구는 그간의 활동성과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지역사회의 민관 네트워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