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며 수도권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이 5월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
우선 매매가격은 수도권의 경우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재건축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7주 연속 올랐지만 지방은 대도시 신규 분양
2014년 상반기 아파트 시장은 취득세 영구인하에 이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등 부동산시장의 규제가 잇따라 사라지면서 거래량과 매매가격 모두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 강남 재건축을 시작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시장은 일반아파트까지 가격 상승 흐름이 확대되면서 2014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값은 0.80% 올랐다.
하지만 호조세를 보이던 시장은 2.
취득세 감면 혜택이 지난해 종료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4일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매매가 변동률이 -0.02%를 보였다. 중구(-0.13%)가 가장 크게
전국 아파트 가격이 52주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아파트 가격 조사 결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12월 마지막주까지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락하면서 올해들어 단 한번도 아파트 가격은 상승하지 못했다.
서울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전세가 상승세가 비수기인 12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2월 3주 강남권 전세가 변동률이 0.12%를 기록하며 지난 10월 26일 0.13% 이후 8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매매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의 아파트 가격 조사 결과 수도권 매매가 변동
지난 5년간의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은 혼돈 그 자체였다. 매매시장에선 지방이 호재를 맞아 활황을 맞은 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침체기에 빠졌다. 전국 전셋값은 평균 37%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외 경제 악재 속에서 현 정부의 늑장 대응과 정책 남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중대형 아파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9·10대책 이후 소형 급매물은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지만 중대형은 매수자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중대형은 대부분 고가인데다 집값 추가 하락 우려로 인해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올해 말로 취득세 감면 연장이 종료되면 9억원 이상 주택은 현행 2~3%에서 4%로 오르게 돼 중대
취득세와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는 9.10부동산대책이 발표됐음에도 시장이 살아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정확한 시행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데다 실제로 혜택을 볼 수 있는 기간은 3개월 정도에 불과해 거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실제 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매수 문의는 거의 늘지 않았으며 하락세는 지속됐다.
반면 전세
올 1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아직 보합국면에 머물러 있어 시장이 활성화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국토연구원은 올 1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09.1로 전월(104.7) 보다 4.4p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반전
올 하반기 유망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상가와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이 1위를 차지하면서 아파트를 제쳤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회원 및 홈페이지 방문자 134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6월7일~6월20일)를 한 결과 응답자의 26.9%가 올 하반기 유망한 부동산 재테크 상품으로 상가와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을 꼽았다.
여기에 임대
아파트값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물경기를 비롯해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어려운데다 버블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0.76%로 지난해 동기대비 0.55%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전세가는 2.7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