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당 운영을 통해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통합의 시대를 확실하게 열어가겠다"며 "제게는 당권이 아니라 일할 기회가 필요하다. 권력이 아니라 국민의 민주당을 만들 책임과 역할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박용진과 '노룩 악수' 이재명…불편한 심기 내비쳐
박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한 공세...
교육부에 따르면 교원확보율 100% 이상을 충족하는 대학은 수도권 24곳, 지방 42곳 등 66곳이다.
사립대학 교지 기준도 대폭 완화된다. 지금은 해당 대학과 교지가 2km 밖에만 떨어져 있어도 교지로 인정하지 않았다. 개정안은 20km 이내까지도 교지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지를 넓히고 싶어도 지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은 상대적으로 지가가 저렴한 곳을...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으로 임명하는 대법관에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이 제청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28일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자 중 오 법원장을 대법관으로 임명해달라고 윤 대통령에 제청했다. 오 법원장은 임기만료로 퇴임 예정인 김재형 대법관의 후임이다.
오 법원장은 1962년 경기도 파주 출생으로 서울 광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최근 치솟는 항공료와 여행 경비로 ‘베케플레이션(베케이션+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고 코로나19 재확산까지 더해지자 도심 호텔에서 휴가를 대신하거나 비교적 비용이 적게 드는 내륙지방으로 발길을 돌리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7월 들어(1~25일) 전국의 지역별 숙박시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6대 목표는 구체적으로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등이다.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법불신의 시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발표한 정부 신뢰도 조사에서는 사법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OECD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검찰과 지분을 나눠야겠으나 사법부에 대한 불신도 상당한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수치와 자료를 들이밀지 않더라도 곳곳에서 이를 쉽게 느낄 수 있다.
최근 인하대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가해자에 대한 무차별적인...
"기존 소장품 많이 전시…문화접근 기회 보장해달라""장애인, 신진 작가 작품 우선 구매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청와대 공간이 국민 복합문화 예술공간이 되도록 해달라, '이건희 컬렉션' 등 국가보유 전시품의 지방순회 활성화도 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6·1 지방선거에 당선된 박 구청장은 "12년 동안 정체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구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며 "그동안 용산 구민들이 너무 참고 살았다"고 안타까워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1호 사업으로도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꼽았다. 그는 "서울의 중심 용산구는 그 중요성에 비해...
‘할매니얼’의 시대가 지고 이제는 글로벌 디저트가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한동안 ‘할매 입맛’, ‘할매니얼’, ‘할밍아웃’(할머니+커밍아웃) 인증 글이 쏟아지던 소셜미디어(SNS)에는 ‘해외 감성’, ‘현지 감성’을 강조하는 식당이나 카페를 공유하는 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국적인 메뉴를 파는 가게 정보를 한데 모아 공유하는 콘텐츠도...
2030 정치적 의사 표현 늘어…유세현장 대신 앱 내려받아6월 지선 20대 투표율 30%…뉴닉 등 눈높이 맞춰 뉴스 제공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올해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손으로 직접 교육감을 뽑게 된 박 모 씨(18). 처음 유권자로 참여한 선거에서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고 싶어 유세현장 대신 정치 커뮤니티 앱을 내려받았다. 직접 다른 사용자들과 교육감 선거 공약...
"지금 매도해야 할 물건이 있는데 싸게라도 팔아야 할까요, 갖고 있어야 할까요?" "지방 투자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패닉장에서 어떻게 하면 주식 생각을 안 할 수 있을까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이투데이 미디어 주최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갈 길 잃은 투자자들의 재테크...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첨단 산업들이 도심 내에 다른 기능과 융복합되어 입지 가능성을 열어주게 된다. 창조적 인재들이 한 곳에 모여 자유롭게 일하고, 놀고, 잠잘 수 있는, 기존의 용도 구분을 뛰어넘는 융·복합 산업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 효과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우려되는 점은 개발수요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방선거 출마 최저 연령을 기존 만 25세에서 18세로 낮추면서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운 겁니다. 5060 세대가 주류인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청년정치 시대의 포문을 연 역사적 일획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러나 본격적인 출발을 하기도 전에 청년정치 위기론이 부상했습니다. 외신마저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과연 청년정치의 미래는 어떻게...
그는 "‘회색 코뿔소’를 언급하며 "국민께서는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라고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에 압도적인 의석을 줬지만 미흡한 시스템, 자원 부족 등으로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지금 다시 한번 달려오는 회색 코뿔소를 보고 있다. 턱밑까지 위기가 닥쳐오는데 또다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정당이 되게 둘 순...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유성훈 서울시 금천구청장은 4일 이투데이와 만나 "4년의 결과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정당의 역할이 떨어지면서 후보 개인에 대한 평가가 컸다"며 "주요 핵심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 해 금천구 발전에 힘써달라는 구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그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살아나고 미래 국가 성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대학-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주도적인 권한을 갖고 지역 혁신과 발전 전략을 세워 맞춤형 인재를 키워나가는 진정한 지방 대학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박 부총리는 새 정부의 '교육개혁' 첫 걸음을 내딛겠다는 포부도...
박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국면에서 지명직 비대위원장 역할도 제대로 못 할 사람일 뿐”이라며 “전당대회를 앞두고 왜 다시 온갖 종류의 언론 플레이에 나서냐. 누구에게 배웠느냐. 누구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누가 지지하는 것이냐”고 비판과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또한 “박지현은 지선의 공동 비대위원장을 맡아서는 안 됐다. 왜 신데렐라가 되고자...
초양극화의 시대입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공약을 전면에 내걸고 출항했지만, 부동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피로감 등이 겹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서울 서초구나 용산구 등 초고가 단지 밀집지역을 제외하곤 강남에서도 집값...
<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제39대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입니다.‘먼저,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서울시 426개 전 행정동에서 승리한 6.1 지방선거 결과는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모든 공약을 반드시 지키라는 무언의 지상명령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