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우 차관은 APEC 계기에 한국은 한-중미 FTA의 타결선언, 한-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선언 등 자유무역의 옹호자로 자유무역 확산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세계에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국간 교역량이 역대 최대인 144억 달러를 기록하고, 한국 기업들의 대(對) 멕시코 투자가 총 52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
주 장관은 한국은 중미 6개국과의 FTA을 타결하고, 멕시코, 메르코수르, EAEU와의 신규 협상 개시를 계획하는 한편, 칠레, 인도, 아세안과의 개선협상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은 합동각료회의 제2세션에서의 발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 지속가능한 농업을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시킨...
◇ 美 보호무역 공포 속 중미 수출길 활짝
온두라스 등 6개국과 FTA 체결… 북미 진출 제3통로 확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보호무역주의 공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북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제3의 통로가 마련됐다. 한국과 중미 6개국은 16일(현지시간)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고 선언했다. 6개국은 95%(품목 수 기준) 이상의 관세를 즉시 또는...
한국과 중앙아메리카(중미) 6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협상을 시작한 지 약 1년 5개월 만에 타결됐다. 중미 6개국은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과테말라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니카라과 수도인 마나과에서 6개국 통상장관과 한ㆍ중미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선언했다. 중미 6개국이 동시에...
한국과 중미 6개국은 16일(현지시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고 선언했다. 6개국은 95%(품목 수 기준) 이상의 관세를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타이어 등의 중미 수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는 이번 FTA의 최대 수혜자다. 중미 각국은 승용차를 자체 생산하지 않고 전부...
한국과 중미 6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1년 5개월 만에 실질 타결됐다. 중미 6개국이 동시에 아시아 국가와 FTA를 체결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최초다.
이번 FTA 타결로 한국은 승용차, 자동차 부품, 알로에 음료 등 품목에서 관세가 철폐돼 수출 증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16일 나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과에서 중미...
한국과 중미 6개국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17일 실질 타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ㆍ중미 6개국은 상품 분야에서 협정 발효 후 전체 품목수 95% 이상에 대해 즉시 또는 단계적 관세를 철폐하는데 합의했다.
한국은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 등 자동차 분야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지만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 농가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현재 중미경제통합기구(SIECA) 의장국인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사아베드라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ㆍ중미 FTA와 한ㆍ니카라과 경제협력관계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ㆍ중미 FTA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6개국이 대상이다.
주 장관은...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중남미개발은행(CAF),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 8곳의 글로벌 금융기관과 24개국 26개 발주처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위한 수주전략과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24개국 26개 발주처에서 190억달러 규모의 MDB 차관 프로젝트와 추진 예정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MDB...
경제 경쟁력 강화와 제도 선진화 차원에서 선제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미 6개국, 에콰도르, 이스라엘 등 신흥시장과의 신규 FTA와 RCEP, 한중일 등 메가 FTA에 대한 대응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10여 년만에 재개돼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도 청취했다.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 간 FTA 제7차 협상이 24일부터 31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이번 협상에 여한구 산업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중미 측은 헤수스 베르무데스(Jesús Bermúdez) 니카라과 산업개발통상부 차관 등 6개국 통상담당...
특히 두 정상은 우리나라와 코스타리카 등 중미 6개 나라가 진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로 구성된 중미 6개국은 중남미 전체에서 국내총생산(GDP) 5위, 인구 4위에 해당하는 시장이다. 양측은 지난해 FTA 협상 개시 선언 이후 현재까지 6차례 공식 협상을 진행했다....
28일(현지시간) 니카라과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28일 오후 4시48분(UTC 기준·한국시간 29일 오전 1시48분)께 니카라과 라 파즈 센트로 시 북동쪽 19km 지점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7.5km로 나타났다.
니카라과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AP통신은 로사리오 무리요 정부...
박세우 전경련 경영자문위원(前 LG전자 중남미지역장)은 중남미 진출 시 유의점에 대해 “중남미 전체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보다 유망시장(중미), 미개척시장(쿠바), 잊혀진 시장(아르헨티나), 전략적 요충지(멕시코) 등 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해당국의 역사와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중남미는 산업구조...
정부가 중미 6개국간의 자유무역협정(FTA) 6차 협상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니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과에서 한ㆍ중미 FTA 제6차 협상을 개최하고 시장개방 논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협상에 참여한 중미 국가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이다. 우리나라와의 교역은 2014년...
정 회장은 최근 한 달 새 유럽, 북·중미 등 3개 대륙 왕복 4만㎞, 지구 한 바퀴를 도는 강행군을 펼쳐 새삼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 회장은 멕시코 공장의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2박 4일 일정의 미국·멕시코 출장을 강행했다. 지난달에도 역시 2박 4일 일정으로 러시아·체코·슬로바키아 공장을 점검하는 해외출장을 소화했다. 지난해 추석연휴에는...
정부가 중미 지역 국가들과 플랜트ㆍ인프라 분야 신규 프로젝트 발굴과 에너지 협력을 추진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서울청사에서 닉 리쉬비쓰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와 면담을 갖고 에너지분야 협력 등 한-중미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ABEI은 중미 경제통합과 경제개발을 목표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13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한국과 중미 6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12일까지 진행되는 협상에는 헤수스 베르무데스 니카라과 산업개발통상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중미 6개국 대표단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여한구 산업부 FTA정책관을...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아상역은 최근 중미지역에 위치한 아이티 생산기지 증설을 완료했다. 3개동을 추가하면서 설비를 약 30% 늘렸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은 2~3개월 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증설로 세아상역의 아이티 공장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약 6000만 장에서 1억 장으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추가되는 공장 3개 동 중 1개 동은...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다이빙궈 전 외교 담당 국무위원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중국 인민대학교 충양금융연구원과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 공동 주최로 열린 ‘중미 싱크탱크 남중국해 문제 대화’ 개막식 연설에서 네덜란드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선고할 판결은 휴짓조각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후 중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