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 전문기업 비비안의 퍼스널웨어 브랜드 ‘피앳유즈(P@USE)’가 M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공격적인 유통 전략에 힘입어 온ㆍ오프라인 채널에서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비비안은 지난 1분기 기준 피앳유즈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05% 늘어난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유니크한
수협중앙회가 올해 600억 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수협은 21일 세계 각국에 포진한 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600억 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산물 수출 계약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수협 무역지원센터는 올해 3분기까지 20차례에 걸쳐 국제박람회와 무역상담회에 참가하거나 주최했다. 이를 통해 각각 총 425
쇼핑몰 직원, 경찰, 검사를 사칭해 세 단계에 걸쳐 피해자들을 속이고 돈을 뜯은 보이스피싱 일당이 검거됐다.
27일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수민)은 총책 A씨 등 조직원 총 27명을 범죄단체조직, 범죄단체활동,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중 19명은 구속 기소됐으며 1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나머지 공범 7명은 추적
글로벌 건축회사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Techo International Airport) 프로젝트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은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희림은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서비스를 맡아 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식품 및 화장품 중국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나선다.
김현철 KTR 원장은 28일 중국 시험검사기관인 왕후(WANG HU) SQI(상해시질량감독검험기술연구원) 원장과 식품, 소비재 및 화장품 분야 중국 국가표준(GB)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 식품, 소비재, 화장품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2위 중국 건강기능식품(이하 건시식)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열 배에 달하는 규모와 급속한 성장세가 매력 포인트로,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노다지를 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국 건기식 시장 규모는 444억4200만 달러(약 58조 원)로 전 세
국내 식품업체 4곳이 자사 제품을 모방한 제품을 팔아온 중국 업체를 상대로 중국에서 저작권과 상표권 침해 소송을 벌인 결과 대부분 승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식품산업협회는 2021년 12월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대상, 오뚜기 등 4개 업체와 ‘K-푸드 모조품 근절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중국의 청도태양초식품, 정도식품을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 유한공사와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궁빈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총경리, 궁서화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용암수의 중
SK스토아는 중국 관광 비자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만에 중국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TV 쇼핑 업계 최초로 판매 재개하는 중국 여행 상품이다. 청도 지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약 한 시간의 짧은 비행 시간과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SK스토아는 26일
한진은 올해 건설, 에너지 분야에서 기자재, 설비 등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한진은 2011년부터 육·해상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시작해 모듈 형식의 중량물 운송 장비인 SPMT(Self Propelled Modular Transporter)를 도입했다.
2013년에도 모듈형 중량물 운송 장비인 INTER-CO
신동원 농심 회장이 “지속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우선 건전한 구조를 다져야 한다”며 “경영 전반의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정비해 위기 속에서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회장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에 힘써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손잡고 배터리용 음극재 중간소재인 피치 국산화에 나선다. 전량 수입하던 소재를 직접 생산하고 음극재 원료ㆍ중간소재ㆍ최종제품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완성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은 21일 충남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에서 피치 공장 착공식을 개최
전문가들은 2일 코스피가 0.5% 내외 상승 출발 후 달러 강세 등 미 증시 하락 요인이 전날 국내 증시에 이미 반영됐다는 점에서 반발 매수세 유입을 기대할 만 하다고 봤다. 또 국내 수출 실적과 미국 8월 공급관리협회(ISM) 신규주문 개선(48.0→51.3), 원화 및 달러 양 관점에서 코스피 밸류에이션 매력 등이 외국인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 유인을
농심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 2분기 국내 실적이 24년만에 적자를 기록하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국내외 전체 실적을 합쳐도 무려 75.4% 감소한 수치다.
농심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925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4%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5.4
HMM, SM상선, 팬오션이 26일부터 아시아 3개국 주 1회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운 협력인 K-얼라이언스의 첫 신규항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K-얼라이언스 정기 간담회에서 3개 회원사(HMM·SM상선·팬오션)가 인트라 아시아 지역 신규항로 개설과 공동운항 개시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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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품이 아니었어?
익숙한 포장과 그림, 거기에 한글까지… 한국 제품을 그대로 베낀 ‘짝퉁’ 제품이 버젓이 중국 시장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간 중국 업체들의 모조품이 연일 속을 썩여왔는데요. 이번엔 국내 업체들이 손을 잡고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최근 CJ제일제당, 대상, 삼양식품, 오뚜기 등 국내 식품 업체들과 중국시장에서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를 받는 ‘국제마피아파’ 출신 사업가가 보석 상태를 유지한 채 계속 재판을 받게 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검이 이모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의 보석 인용결정에 불복해 낸 재항고를 기각했다.
이 전 대표는 2011년 5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경기 성남, 중
웰바이오텍이 전기자동차 충전기(EV충전기) 국내 생산 파트너 선정을 완료하고 한국형 EV충전기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웰바이오텍은 한국형 EV충전기 제품 명칭을 ‘EV LUCY’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신오전자와 ‘EV LUCY’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국내 생산 협력 파트너로 그동안 이스트그룹
배가 고파 고통받던 시절, 내가 하는 라면사업이 국가적인 과제 해결에 미력이나마 보탰다는 자부심을 가져본다. 산업화 과정의 대열에서 우리 농심도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제는 세계시장을 무대로 우리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다. (故 신춘호 회장 자서전 “철학을 가진 쟁이는 행복하다”)
‘라면왕’ 농심 신춘호 회장이 27일 향년 92세로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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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故 신춘호 회장은 유족에게 마지막 당부의 말로 "가족 간에 우애하라", 임직원에게 "거짓 없는 최고의 품질로 세계 속의 농심 키워라"를 남겼다.
28일 농심에 따르면 '품질 제일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해온 고 신춘호 회장은 27일 타계 전에 마지막 업무 지시로 50여 년간 강조해온 품질의 중요성을 되짚으면서 "단순히 물건 파는 것에 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