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현재 중국통관에서 지연되는 국내 수입 물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의 수출 통제가 이뤄진 흑연에 대해서는 "현재 업체별로 3~5개월치 재고를 확보한 상황이며 국내 흑연생산 기반 구축과 제3국(탄자니아 등) 대체수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출 통제 품목인 갈륨‧게르마늄의 경우에는 "중국 정부의 수출허가가 발급중에...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 열고 요소 수급 유통 현황 점검중국과 통관 지역 물량 도입 위해 협의 지속…베트남 등 제3국 수입 다변화 지원
정부가 요소 재고 물량을 공개하고 공공 비축을 늘리는 한편, 제3국에서의 수입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이 최근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수출 통관을 보류하면서 '제2의 요소수 대란'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4일 "중국의 요소수 통관 지연엔 정치적 이유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요소수 관련 질문이 많이 (정례 브리핑 자리에서) 말씀을 좀 드리면 통관 지연 팩트는 확인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통관 지연엔 정치적 배경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 생산 원료인 요소 재고가 이달 말이면 바닥나기 때문이다. 추가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국내 물류는 물론, 산업 전체가 멈출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7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요소는 약 한 달 치 생산량만 확보된 상태다. 국내 요소수 시장 절반 이상을 점유한 롯데정밀화학은 이달 말까지 생산할 물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