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2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당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마켓퍼폼'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27만 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전 거래일 종가인 29만2000원 대비 7.53% 낮은 수준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6047억 원, 영업이익 481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
새해 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일본 증시에 대해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단기 불확실성 매력이 저하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21일 신한투자증권은 "단기적으로는 이익이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의 확장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이 가능하다는 점 외에 투자 매력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 증시는 최근 200일선을 가까스로
코스맥스가 중국 소비 둔화로 시장 눈높이 악화 우려에 약세다.
19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일보다 8.70% 내린 15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6% 가까이 내린 데 더해 연이틀 급락 중이다.
코스맥스의 전체 매출 중 중국 시장 비중은 30%를 넘는다. 중국 시장은 상반기 성수기인 6월 화장품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中 검은사막 모바일 실적부진, "초기 상황 열악해…반등할 것"신작 공개ㆍ출시 일정은 확답 없어…"퀄리티 높이는 데 집중"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4% 하락한 9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억 원으로 60.3% 감소했다.
세부 IP별 매출액은 검은사막 IP가 전 분기 대비 5.8% 증가한 7
케이프투자증권은 29일 SK바이오랜드에 대해 “외형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각종 비용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내수 매출 증가 뿐 아니라 일본 등 수출 물량 확대됐으나, 중국의 법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KB증권은 5일 면세점·화장품 업종에 대해 중국 공항 세관검사 강화로 보따리상 매출 감소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전일 중국 소비주인 국내 면세점주와 화장품주의 주가가 급락했다”며 “화장품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실적 부진 소식까지 겹치면서 업종지수가 9.4% 떨어졌다”고 말했다.
중국 소비주들의 주가
오리온 초코파이가 중국 내 인기는 여전하지만 사드 영향으로 판매량이 줄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는 1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줘 오리온의 올해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오리온은 초코파이가 중국 기업 브랜드 연구소가 발표하는 2017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 파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000점 만점에 666.3점을 기록했으며,
현대·기아차가 5월 중국에서 모처럼 개선된 성적표를 내놨다. 5월 중국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 실적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현대·기아차는 5월 중국시장에서 총 15만450대를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9027대와 비교해서는 무려 16.6% 급증한 수준이며 5월 판매로는 역대 최대치다. 특히 두 달 연속 전년동월
스맥은 전략적인 중국 마케팅 관리를 위해 130억원 규모의 공작기계 판매 계약을 해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맥은 지난 해부터 전략적 진출 지역인 중국에서 딜러와 함께 공작기계 및 자동화 산업용 장비 마케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작년초 중국에 총 195억원 규모의 공작기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중 65억 정도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며
미국 유통공룡 월마트가 중국에서 설욕에 나섰다.
월마트는 오는 2017년까지 매장 수를 115개 더 늘리고 3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현재 400개 가량인 중국 내 매장 수를 내년까지 우선 480개로 늘릴 방침이다. 이에 앞서 연내에 3억7000만 위안을 투자해
중국은 지난 수년간 다국적기업에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둔화에서 매출과 이익을 지킬 수 있는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IBM과 사노피 등 많은 기업이 지난 분기 중국 실적 부진을 밝히는 등 이런 추세가 끝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IBM은 지난 분기 중국 매출이 전년보다 22%나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