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병사단 2전투여단은 현재 주둔 중인 1기갑사단 3전투여단을 대신해 9개월 동안 한국에 주둔한다. 2전투여단이 한국에 배치하는 전력에는 M1A2 SEP V2 전차, M109 팔라딘 자주포 같은 최신 무기도 있다.
주한미군 주둔비 분담을 위한 한미 간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일각에선 2전투여단이 한국에 배치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지난달 미국 육군성은...
주한미군 주둔비만 SMA에서 논의한다는 기존 협정 정신을 지키는 게 목표다. 기존 SMA에선 한국은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한국인 군무원 임금, 군사 건설비, 군수 지원비 등만 분담해 왔다.
한국 대표단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을 위해 '다년계약'을 복원할 것도 주장하고 있다. 그간 한미 두 나라는 여러 해 동안의 방위비 분담 비율을 한꺼번에 정하는 다년계약을...
외교부는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제11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을 위한 협상이 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방한을 계기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방향으로 방위비 분담 문제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박근혜 정부의 첫 미래부 장관이었던 김종훈 후보를 CIA 경력을 근거로 낙마시킨 것이나, 주한미군 주둔비 지원의 불합리성을 집요하게 파고든 것도 그런 차원이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미국으로부터 당당한 자주적인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고, 정치활동의 초점도 그렇게 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한국정치에서는 금기를 범하는 일이었습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