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27일 "롯데그룹 위기의 본질은 회장 책임성의 부재에 있다"면서 그룹을 이끄는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또다시 진행된 자신의 롯데홀딩스 이사회 재입성 무산을 둘러싸고 쓴소리를 가한 것이다.
신동주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직후 "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경영 복귀를 지속해서 시도 중인 가운데 최근 일본 롯데 계열사와의 소송에서 또다시 패소했다.
8일 재계와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신 전 회장은 지난달 말 일본 롯데홀딩스 자회사 롯데서비스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지방법원은 신 전 부회장이 롯데
에스엠의 감사 선임 안건을 두고 최대주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표 대결을 펼친 결과 얼라인 측이 승리했다. 이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에스엠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엠은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디타워 2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애초 9시 시작 예정이었지만 참석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또 한 번 경영 복귀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신 전 부회장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범죄 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안건 등 2개 안건을 제안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6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장기간 끌어왔던 롯데가 형제의 난도 이제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는 국정농단 뇌물공여 및 경영비리 관련 항소심에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번 재판의 핵심이었던 뇌물공여와 관련해 “대통령이 직접 지원을 요구해
이에스브이는 이달 21일 열린 피에스엠씨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인 정관변경과 이사선임이 모두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스브이는 피에스엠씨의 현재 경영진과 적대적 인수합병(M&A) 공방을 진행 중이다.
주요 안건은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진종필 이에스브이 대표, 최현준 이에스브이 이사, 정재근 이에스브이 부사장
구속 수감 상태인 신동빈 회장의 부재에 따라 롯데가 고육책으로 올해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5개 사업 분야별로 진행한다.
3일 롯데에 따르면 사장단 회의가 4일 식품, 5일 유통, 6일 화학, 11일 호텔·서비스, 12일 금융 등 계열사별로 진행될 계획이다. 기존의 사장단 회의는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신동빈 회장의 주도 아래 그룹 최고 경영진이 한자리
최순실(60·구속) 씨의 국정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삼성 서초사옥 고강도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재계 전반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삼성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어느 선까지 검찰 소환이 이뤄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사안의 본질인 대가성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검찰 특별수
롯데그룹에 대해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롯데케미칼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호실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재계는 롯데그룹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롯데케미칼이 이번 수사로 성장에 차질을 빚는건 아닌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5% 증가한 6939억 원을 기록해 분기 기
신동주-동빈 롯데가(家) 형제들이 일본에 모두 모였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12일 한국서 일본으로 건너간데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16일 미국서 출발해 일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미국 루이지애나주(州)에서 열린 에탄크래커 공장 기공식 이후 현지에서 하루 동안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이날 오후
20일 넘게 끌어온 롯데그룹 형제간의 대결이 신동빈 회장의 일방적 승리로 끝났지만, 진짜 승자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종업원지주회였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번 주총을 통해 롯데 경영권을 쥐고 흔들 정도로 막강한 권한과 위상이 재확인되면서 일본이 한국 롯데를 지배한다는 인상만 강하게 풍겼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18일 롯데그룹과 재계 등에 따르면 이번 경영권 분쟁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가 오는 17일로 예정되면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 싸움이 일단락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신 회장 측이 제시한 ‘사외이사 선임’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의 안건 만이 다뤄질 예정이다. 당초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의한 이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일명 장하성펀드)의 남양유업에 대한 집중투표제, 배당금 증액 요구가 모두 무산됐다.
16일 열린 남양유업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장하성 펀드는 집중투표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지만 주총 대결에서 사측에 패배했다. 집중투표제는 2인 이상 이사 선임에서 주식 1주마다 선임할 이사수와 동일한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소액 주주가
샘표식품과 우리투자증권 사모펀드(PEF) 마르스1호의 2년 만에 재현된 주총 대결이 경영진의 승리로 끝났다.
샘표식품은 22일 경기도 이천 공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검사인 선임건을 놓고 2대주주인 마르스1호와 대결을 벌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검사인 선임안은 8개 안건 중 6번째로 상정됐지만 부결됐다.
마르스1호는 이번 주총에서 태평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