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국세청장 후보자로 26일 지명된 임광현 국회의원은 국세청 근무 시절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여주며 '엘리트'로 손꼽히면서 모두가 인정하는 '조사통'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임 후보자는 1970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강서고와 연세대, 하버드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8회로 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대전세무서 총무과장과 공주세
이수형·김종화 금통위원 후보자 각각 추천…조윤제·서영경 위원 후임이 후보자, 노동경제학 분야 데이터 기반 연구…“씽크탱크 역할 보탬될 수도”김 후보자, 한은 부총재보 출신…“집행부 아닌 금통위원으로 역량 구현 기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새롭게 합류할 신임 금통위원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화정책 뿐만 아니라 이창용 총재가 추구하려는 한은의
더불어민주당이 16일 4·10 총선 인재로 손명수(57) 전 국토교통부 차관, 김준환(61) 전 국가정보원 차장, 임광현(54) 전 국세청 차장 등 관료 출신 3명을 영입했다.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 환영식을 열고 이들을 각각 20·21·22호 총선 인재로 발표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손 전 차관은 30여년 간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으며 연극배우와 연출가 등으로 활동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동시에 문체부 장관에 임명돼 2011년 1월까지 약 3년간 재직했다. 문체부 장관 재임 당시 2차관이 김대
지난 달 퇴임한 홍성범 전 서초세무서장이 이제는 과세관청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세무법인 우주 대표세무사로 새 출발한다.
홍 세무사는 1985년 3월 8급(국립세무대 3기)으로 국세청에 입사한 후 무려 35년 3개월을 재직하는 동안 매사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선후배와 동료들 사이에서 ‘덕이 충만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었
"화전민의 아들로 35년 공직, 자식도 국세청에…모두에 감사"
중국 명나라 말에 홍자성이 지은 ‘채근담’에 보면 “진정한 맛은 담백한 맛이고, 진정한 인격자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쉬운 듯하지만 사람이 평범해 보이기란 참으로 쉽지 않다. 특히, 상명하복(上命下服) 체계가 분명한 공직사회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이는 위계질서
2018년과 2019년 2개 회계연도 집중 분석
국세청이 최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조사 총괄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서 잔뼈가 굵은 직원(서기관)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은 또 신천지에 대한 세무조사를 위해 조사 2개팀을 배정하는 한편 해당 팀을 이끄는 이들 또한 조사4국에서
국세청이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에 대한 ‘전방위’ 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조사를 전담하고 있는 조사팀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내에서도 ‘최정예’ 조사요원들로 구성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세무업계에 따르면 양 대표에 대한 조사를 전담, 총괄하고 있는 A 모 조사팀장은 서울국세청 조사4국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조사관일 뿐만
문재인 정부의 첫 과세당국 수장인 한승희 국세청장(사진)은 국세청의 대표적인 ‘세무 조사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 국세청장은 1989년 행정고시(33회)에 합격, 1991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재관으로 3년간 파견 나간 것을 제외하면 국세청 근무 26년 중 무려 23년을 조사 관련 부서에만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행정고시(33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청와대는 한 후보자에 대해 “온화하면서도 치밀한 일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조세행정 분야의 국제적 안목까지 겸비한 대표적인 ‘조사통’”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조사국장을 거쳐 현재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세청장에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교양학부 특임교수, 환경부 차관에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는 조광 고려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를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앞서 5개 부처 장관 인사에 이어 이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사
한국은행이 중국 경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인사를 통해 조사 전문 인력을 북경 사무소에 배치하는가 하면, 중국 전담 부서를 별도로 신설했다.
한은은 21일 '2016년 상반기 인사'를 통해 1급 11명, 2급 22명, 3급 30명, 4급 26명 등 89명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정책, 조사·통계에 업무성과를 거뒀던 인물이
한국은행이 내달 28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한다. 특히 김준일 한은 부총재보가 다음달 임기를 넉달 남겨두고 사퇴할 계획임에 따라 임원 인사도 단행될 예정이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1월 28일 전 직급 승진 및 이동 인사를 동시에 시행할 방침이다. 승진규모는 1급 6명, 2급 28명, 3급 38명, 4급 40명 이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20
청와대는 지난 25일 국세청장에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전격 내정했다. 외부에서 보는 시각과 달리 국세청 내부에서는 ‘예견된 인사가 현실화 됐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또한 이번 인사는 박근혜 정부가 임 국세청장 내정자에 대해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고, 임 국세청장 내정자 또한 (정부로부터)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새 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내정했다.
또 국세청장에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관세청장에 김낙희 기재부 세제실장을 발탁하는 등 모두 13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기재부에서만 5명이, 대통령비서실에서 3명이 차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3명 중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이동한 고영선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제
관세청은 17일부터 5일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세계관세기구(WCO)본부에서 개최되는 ‘제33차 조사감시위원회의’에 참석, 전 세계 관세당국자들과 신종마약 단속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조사감시위원회의는 WCO 조사통관국이 주관하는 연례회의로, 회원국과 UN마약범죄사무소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단이 모여 마약밀수와 관세포탈 등 불법부정무역
국세청은 29일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임환수(51)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임명했다.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이 거두는 세수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주요 대기업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지휘하는 자리다.
임 신임 청장은 대구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한 뒤 국세청에 입문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조
은행권에는 역사에 남을 한 장면이 있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로 은행이 벼랑 끝에 내몰렸을 때다.
1998년 6월20일.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은 류시열(74) 제일은행장, 김승유(69) 하나은행장, 김진만(70) 한미은행장, 라응찬(74) 신한은행장, 홍세표(77) 외환은행장, 신복영(77) 서울은행장을 한 자리에 불러모았다. 은행들에게 인수·합
국세청이 30일자로 본청과 수도권 조사국장을 대거 교체하는 쪽으로 쇄신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공정과세 실천과제의 차질없는 추진과 조직의 안정,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86명의 상반기 정기인사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현직 간부들이 각종 비리로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는 와중에 국세청과 서울국세청, 중부국세청 등 수도권의 세
차기 국세청장은 내부 발탁이 이뤄졌다.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는 국세청내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꼽힌다.
서울지방국세청청 조사3국장으로 근무하다가 현 정부 들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됐다. 행시 24회로 경북고와 영남대를 나와 국세청 내 `대구·경북(TK)`인맥의 대표로 꼽힌다. 지난해 7월 국세청 차장에 임명됐다.
특히 백용호 현 청와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