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낙하산인사 철폐’약속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무려 2000명 가까운 낙하산 인사가 실시된 가운데 낙하산 인사가 진행된 공공기관의 경영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충남공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인 2013년 1월30일 대통령직 인수위원
세월호 참사 이후 관료 출신을 뜻하는 ‘관피아(관료+마피아)’의 낙하산 관행에 제동이 걸렸지만, 모뉴엘과 KB금융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금융권 곳곳에서 ‘관피아’의 후유증은 현재 진행형이다. 관피아에 대한 거센 비판 여론으로 인해 금융권 전반에서 관피아 퇴조 현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사람만 바뀌었지, 여전히 금융당국의 관여도가 높은 새로운 형태의 관치금
관피아의 금융권 진출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우선 긍정론자들은 관피아의 무조건적인 취업 제한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금융산업 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창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관피아에 대해 너무 한쪽으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다”며 “관료의 취업을 제한하는 공직자윤리법에서 1만5
정부는 지난해 부터 낙하산 척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가장 대표적인게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이다.
이 규정의 핵심은 사외이사들의 자기권력화(Clubby Boards)를 차단하는데 있다. 경영진을 견제하고 주주 이익을 대변하는 사외이사 제도의 취지를 되살리기 위해 그들의 ‘제왕적 지위’를 빼앗은 것이다.
지난해 사외이사 무용론까지 대두되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 격이죠. 관피아보다 전문성 없는 정피아가 더 문제예요.”‘A금융지주 임원’
관피아 논란의 틈을 이용해 정피아(정치이+마피아)들이 금융권에 파고들고 있다. 세월호 사태 이후 본격화된 ‘적폐청산’ 노력이 엉뚱하게 샛길로 빠져 정피아들에게 부활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들은 관피아들보다 ‘낯’이 더 두껍다. 전문성을 요하는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의 지배구조가 최근 금융권 흐름인 사외이사 개혁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올해 초 통합산은 출범에 맞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폐지했습니다. 이에 향후 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 절차는 홍 회장의 제청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정치권과 관련 있는 인사, 소위 ‘정피아(정치+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의 지배구조가 최근 금융권 흐름인 사외이사 개혁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초 통합산은 출범에 맞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폐지했다. 이에 향후 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 절차는 홍 회장의 제청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정치권과 관련 있는 인사, 소위 ‘정피아(정치+마피아)’의 금융권
최근 민간 금융회사 중심으로 사외이사 등 지배구조 개혁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정책금융기관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의 경우 별도의 사외이사 선임 절차없이 해당 기관장 제청과 관리감독을 받는 해당 정부 기관장이 임명한다. 때문에 정책금융기관은 소위 관피아(관료+마피아)나 정피아(정
◆ 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신용카드 처음 앞서
전국에 발급된 체크카드 수가 1억장을 돌파하며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앞질렀습니다.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 체크카드 혜택이 높아진데다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로 휴면카드가 대거 정리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서울 알바 평균시급 6천42원…아웃바운드TM 가장 높아
작년 하반기 서울지역 아르바
# 국장 승진을 앞둔 경제부처의 A과장은 최근 꽃보직을 마다하고 대신 모두 기피하는 ‘좌천성’ 보직을 택했다. 부처 내에서 능력 있는 인재로 꼽히는 그의 선택에 주변에서는 의아하다는 반응 일색이었다. 하지만 A과장은 나름 생각이 있었다. 2년 후 민간 기업으로 이직하고자 업무관련성이 없는 보직을 선택해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꽃보직을 맡고 승진할수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누가 제3대 금융투자업계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적합한지 판단을 내려야 한다.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다양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조율해낼 수 있는 사람, 그리고 회원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이 적합하지 않을까 한다. 뒤집어서 말하면 회원사 위에 군림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3대 협회장으로서는 부적합하다는 게 필자의 의견이다.
금융투자협
올해 금융권 상근감사들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되면서 또 다시 정피아(정치인+마피아) 잔치가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회사 상근감사 자리는 최고경영자(CEO)에 이은 2인자이지만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어 그동안 정치권의 전리품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을 비롯해 외환ㆍ 대구ㆍ전북은행과 현대해상, LIG손해보
이른바 '관피아'나 '정피아' 척결의 대안으로 등장한 각 공기업의 내부출신 사장들이 최근 연달아 부패혐의로 무너지고 있다.
이로 인해 내부 출신의 사장은 공기업의 방만 경영을 타파하고 구조개혁과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다시 영향력 있는 관료나 정치인이 공기업 사장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주목된다.
11일
IBK투자증권의 신임 상근 감사에 김영희 전 신한은행 지점장이 선임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감사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앞서 김 감사는 지난 10월 임시 이사회에서 이미 상근 감사로 내정됐었다.
김 신임 감사는 1956년생 출신으로 대구여고를 졸업하고 조흥은행을 거쳐 신한은행 남부지방법원
“금융권은 그야말로 보은인사의 천국이다.”
최근 주요 금융기관장 자리를 둘러싸고 정치권 내정설이 고개를 들자 금융권 인사들이 답답한 터에 내뱉는 푸념이다. 지난 3분기까지만 해도 세월호 참사 이후 금융권 경영진에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 인사가 크게 줄어든 반면 민간 출신 전문가의 약진이 두드려졌다. 당시 금융권에서는 “보이지 않는 외부 입김이 크게
한국가스공사가 신임 감사위원에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김흥기(55)씨를 선임했다. 노동조합 측은 ‘전형적인 정치권 낙하산’이라며 반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5일 제3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흥기(55)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임기 2년의 상임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감사위원은 삼성화재에서 근무한 뒤 무풍상사 대표를 지냈고,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의
“우리나라 은행들은 국내 기반으로만 영업을 하다 보니, 영업 특화나 개인별 능력의 평가보다 줄·인맥 위주의 인사로 많이 운영된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금융관료와 기존 인력의 편가르기 원인을 조직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제로 영업 성과 등 능력 평가보다 줄·인맥 위주의 영향이 큰 게 사실”이라며 “불공정한 인사 문제는 꾸준
박근혜정부 들어 임명된 공공기관장 74명 중 31명(42%)이 ‘선피아’(선거+마피아)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기업ㆍ준정부기관 상임감사 30명 중에서는 70%인 2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개조를 위해 ‘관피아(관료+마피아)’ 를 척결하겠다던 정부가 공공기관에 선거에 기여한 낙하산 인사를 투입하고 있었던 것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새정치민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KB금융지주회장 선출과정에 개입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신 위원장은 15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박병석 의원의 (KB금융지주회장 선출 과정에서) 낙하산 인사와 관피아·정피아를 막아야 제2의 KB사태 막는다 지적에 대해 "자칫 관치 금융에 빠질 우려가 있다. 이사회가 아니라 감독당국에서 이사람은 된다 안된다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금융권 고위 인사에서 경력과 무관한 정치권 인사가 잇따라 선임되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세월호 사건으로 촉발된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 바람을 타고 정피아(정치인 출신)가 부각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이 눈독을 드리는 자리는 최고경영자(CEO)급 의전과 대우를 받으며 경영 상황을 감시하는 감사와 사외이사 자리다. 경영권까지 넘볼 수 있는 고위직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