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두 최고위원의 내년 총선 출마 여부가 불투명하지 않겠냐는 것이 당내 주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잇단 발언들이 당 지지율 추락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지난 23~2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에 대해서...
무소속 유승민 후보는 31일 새누리당의 4.13 총선 공천에서 탈락해 탈당한 이후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한 류성걸·권은희 후보의 복당 여부에 대해 “이번에 세 명(유승민·류성걸·권은희 후보) 다 잘못된 공천으로 나오게 된 후보라서 복당을 거부할 명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불로동에서 열린 공동 출정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 전례를...
이번 4.13 총선에서 여야 각 당을 탈당한 ‘무소속 출마자’와 쪼개진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새누리당은 공천 파동으로 인한 계파 갈등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못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야권에서는 개별 후보들도 단일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형성된 관전 포인트는...
원유철 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당선되더라도 복당이 어렵다. 당헌·당규가 그렇게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원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말할 단계다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또 정의화 국회의장의 ‘복당을 하지 않고 정치적 결사체를 만들어 보겠다’는 입장에 대해...
정의화 국회의장은 13일 공석 중인 국회의장 비서실장(차관급)에 김성 정책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김 신임 실장은 올해 총선 부산 진을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이수원 전 비서실장의 뒤를 이어 정 의장을 보좌한다.
김 실장은 광주일보 정치부장, 무등일보 편집국장,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을 지낸 뒤 2014년 6월부터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으로 근무했다.
부산에서는 전체적인 의석 숫자에 변동은 없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의 지역구가 쪼개져 사라지는 등 유의미한 경계 조정이 있었다.
정 의장(중구ㆍ동구)의 지역구 중 중구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영도)로, 동구는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서구)의 지역구로 각각 붙으면서 사라지게 됐다.
대신 현재 해운대구기장군 갑ㆍ을로 돼 있는 2개 지역구는 해운대갑ㆍ을 및...
지난 16대와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는 강운태 전 광주시장이 지지기반을 토대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더민주 측은 강 전 시장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전북의 키는 정동영 전 의원이 쥐고 있다. 세 확산을 노리는 국민의당이 정 전 의원의 합류를 원하고 있다. 이들이 연대하게 된다면 그 파급력은 적지 않을 것이다. 정 전 의원이...
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공석인 국회 대변인(1급)에 박흥신(57) 전 청와대 언론비서관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최형두 전 대변인의 총선 출마를 위한 사퇴로 이뤄졌다.
박 신임 대변인은 경향신문 산업부장과 부국장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언론비서관과 정책홍보비서관을 지냈다.
충남 서산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일각에서 제기됐던 ‘국민의당’(가칭) 입당설을 일축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20대 총선에 불출마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면서 “제 지역구인 부산은 물론이고, 동서 화합 차원에서 권유가 있었던 호남 등 다른 지역 출마도 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의지가 있는 사람만이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당에서 부의한 ‘국회 선진화법 개정안’의 상정을 거부한 정의화 국회의장을 향해 “다수의 입장은 단호하다. 국회 선진화법은 망국법”이라며 “정 의장께서는 선진화법을 가장 크게 반대했던 분이다. 국회의장이 되는 과정에서 망국법을 개정하겠다는 의사표현으로 새누리당의 의장후보가 될 수...
돼 있고 의결은 3분의2 이상이 돼야 하니까 각 당의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다”며 “이게 아예 될 수 없는 그런 구조다. 독립된 위원회로서 각 위원님들이 개인의 양심과 학식에 따라서 결정해주셔야 하는데 아무래도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한편 정 의장은 올해 4.13 총선 출마에 대해 "이달 말쯤 공식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일난다’ 피팅상품 판매 논란에 “재고가 하나밖에 안 남아서… 댓글 지운 건…”
[카드뉴스] 여야 선거구 획정 협상 또 결렬… 정의화 의장 직권상정 수순
어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협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내년 20대총선에 출마할 뜻이 없음을 24일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황식 전 총리를 만났다”면서 “당에 힘을 보태달라는 간곡한 건의의 말씀을 드렸는데 ‘이제 선거에 출마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 뜻은 확고부동하고 조용히 돕겠다’는 말씀을 듣고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김 전 총리를 다시 만날...
특히 이날 참석자 중에는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려는 인사들도 적지 않아 공천을 앞두고 얼굴을 알리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이 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강천보에 모처럼 와서 보니 감개가 무량하고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물의 중요성은 더 강조할 필요도 없고,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여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246개 선거구에 모두 513명의 총선 출마 희망자들이 예비후보자로 등록,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당시 예비후보 등록 첫날 경쟁률과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 "야스쿠니사건 韓용의자 '화장실에 발화장치 설치' 재진술"
야스쿠니(靖國)신사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일본 경찰에 구속된...
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이 내년 총선 경기 의왕·과천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대변인은 10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사표를 제출한 뒤 의왕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하버드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문화일보에서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김황식 전 국무총리 공보실장과 대변인을 지냈다.
박근혜...
다만 내년 총선 제도와 관련해서는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늦었다면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면서 비례대표제도를 개선하고, 현재의 의원 정수 내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게 차선책”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대선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국민 의장’으로서 이름을 남겼다는 얘기를 듣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마음을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보좌관,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을 지낸 뒤 지난해 5월부터 정무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해 왔다. 정무적 감각이 탁월해 정 의장의 실질적인 ‘브레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은 부산이며, 부산동성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와 같은 대학 언론정보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 실장은 내년 총선에서 부산진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 내년 총선 출마 준비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김성동 비서실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서울 출신인 김 실장은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아들이다. 18대 비례대표 의원과 새누리당 통일위원장,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6월부터 비서실장을 맡아왔다.
김 실장은 올해 6월 마치무라 노부타카 전 일본...
정의화 국회의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굳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부산에서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부산 중·동구가 내 지역구인데 출마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박관용 전 의장이 그러한(국회의장 역임 후엔 총선 불출마) 전례를 세웠는데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