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6분 기준 '오디세이'의 누적 관객 수는 304만7856명으로 집계됐다.
'오디세이'는 8일 개봉 4일째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10일 개봉 6일째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나흘 만에 다시 100만 명을 추가하며 300만 고지에 올랐다.
올해 개봉한 주요 흥행작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14일째, '호프'는 11일째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주토피아 2'도 개봉 11일째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예매 열기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이날 오전 6시 58분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량은 100만 장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많은 예매량이다.
종전 올해 최고 기록은 개봉 당일 예매량 93만 장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였다. '오디세이'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든 뒤에도 예매량이 증가하며 이 기록을 넘어섰다.
배급사 측은 "개봉 이후 예매량 100만 장을 넘어서는 흐름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물의 길' 등 천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에서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 단계에서 이를 근거로 '오디세이'의 천만 관객 달성을 예단하기는 이르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트로이 전쟁을 마친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누적 관객 300만 명과 예매량 100만 장을 동시에 넘어선 만큼 연휴 기간 흥행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