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력을 판매하는 가격은 한국전력공사의 전력구입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더해서 정해진다. 이 중 SMP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유연탄 등 에너지 가격에 크게 좌우되고, 따라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소득도 변동이 클 수밖에 없다.
아울러 초기 설치비와 금리 등도 소득의 변수로 작용한다. 농경연이 이 같은 요인들을...
5% 증가했다”며 “발전·에너지는 겨울철 성수기 발전량 증가 및 원재료 투입 원가 하락으로 이익률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간주되어온 신용공여의 경우에도 점차 하락해 기말 기준으로 별도 자본 이하로 감소할 수 있다”며 “최근 환율, 유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전력도매가격(SMP) 강세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GS 관계자는 "지난해 견조한 정제마진과 윤활유 마진에 힘입은 GS칼텍스의 실적 호조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면서 "다만 글로벌 유가 및 정제마진, 전력도매가격(SMP)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정유 및 화학제품 수요 부진 등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을...
20년간 시장가인 전력도매가격(SMP)보다 비싼 고정가격을 주는 ‘한국형 발전차액지원제도(FIT)’의 추가 혜택을 노린 것이다. 지난 7월 일몰된 한국형 FIT의 재원은 전력산업기반기금이다. 이 기금은 전기요금에서 3.7%를 따로 떼 적립된다. 국민 호주머니를 털어 사기꾼들의 배만 불린 것이다. 말문이 막힌다.
국가 에너지 대계를 고려하지 않은 이전 정부의 무리수 탓에...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가운데 전력판매 단가는 24.3% 상승했다”며 “주요 에너지 가격과 계통한계가격(SMP,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구입하는 가격) 하락 영향으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각각 3.19%, 16.5% 줄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SK증권(2만5000원→2만1000원), 키움증권(2만4000원→2만2500원), 현대차증권...
박 연구원은 "SMP는 10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평균 130원 수준까지 하향 안정화됐고, 평균판매단가는 최근 발표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상승하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4분기 전력판매량이 3분기보다 줄며 절대적인 영업이익 규모는 축소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 9085억 원을...
전망’이라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타 영업비용의 규모에 따라 실제 영업이익은 추정치와 차이를 나타낼 수 있으나, 10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력판매단가가 18.3%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주요 에너지 가격과 SMP 하락(-3.4%) 덕분에 각각 35.9%, 29.2...
REC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면 발급되는 공급인증서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은 이렇게 생산한 전력을 전력시장가격(SMP)에 따라 한전에 판매하고 추가로 REC를 팔아 수익을 낸다.
지난달 기준 REC 현물시장 가격은 작년보다 약 40% 오른 8만 원 수준으로, 가격 급등에 따른 시장 안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단가와 SMP 하락으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모두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떄문이다"라고 했다.
유 연구원은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각각 6조8000억 원, 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9%, 15.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크지만 적어도 유연탄 단가는 당분간 완만한 하락 추세가 예상돼 긍정적이다"라고...
아울러 연료비 상승은 계통한계가격(SMP·전력도매가)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민간 발전사에서 비싼 가격에 연료비를 구입해 왔으니 한전에 파는 가격도 올라가는 구조다. 지난해 12월 ㎾h당 267.63원이었던 SMP는 최고가 정점을 찍은 뒤 △1월 240.81원 △2월 253.56원 △3월 215.90원 △4월 164.86원 △5월 143.64원까지 떨어진 뒤 △6월 147.13원 △7월 153.52원으로 다시...
발전ㆍ에너지 부문에 3개월(1월, 2월, 4월)간 적용된 SMP(전력도매가격) 상한제와 연차 정비 실시에 따른 발전소 가동일수 감소 등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건설 및 부동산 부문의 원자재 가격 상승도 마진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에너지 연료 가격 안정화와 설비 가동 정상화에 따른 가동일수 증가, SMP 상한제 연료비 보전 실행으로 큰 폭의...
1조원, 영업이익 7,15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감익 전망
유가 및 다운스트림 시황 부진, SMP가격 하향안정화에 따른 실적 부진
2H23 에너지 업황 회복에 따른 GS Caltex 중심 실적 개선 전망
김도현 SK증권
◇SK이노베이션
하반기 정유 회복, 배터리 실적 개선은 시간 문제
2Q23 매출액 18.3조원, 영업이익 -1,498억원으로 적자전환 및 컨센 하회 전망
2Q23 수요...
정부 3분기 전기요금 동결 결정…연료비조정단가 1kWh당 5원 유지올해 요금 인상 21.1원…적자 해소 위한 인상 목표 51.6원의 40% 수준증권사 13곳, 한전 2분기 영업손실 2.2조 추정…1분기 6.2조다만 에너지 가격 하락에 “3분기 흑자전환” 전망 나와
정부가 3분기 전기요금 동결 결정을 내리면서 한국전력의 적자부담에 대해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전력도매가격(SMP)이 150원/kWh까지 하락했는데 이에 선행하는 천연가스 가격은 더욱 크게 하락해 하반기에도 SMP는 추가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8월/kWh 수준의 요금인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기요금 상승과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하반기 중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2024년은 에너지 시장...
시장 기대치 밑돌 전망
동박 물량 증가에도 감익 전망, 화학 부문은 적자 지속 중이나 2분기 흑자 전환 예상
동박 부문은 하반 기점으로 점진 회복 전망
박진수 신영증권
◇SGC에너지
1분기 매출액 6412억 원, 영업이익 전년 대비 42.1% 감소한 429억 원 예상
지난해 하반기 강세 보인 유연탄 가격이 투입원가 상승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
2분기도 SMP상한제...
최근 SMP(전력계통한계가격)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행을 위해 먼저 REC(재생에너지인증서) 형태로 재생에너지를 인정받고,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직접PPA(Direct Power Purchase Agreement)로의 변경이 가능한 전환부 옵션을 추가했다.
직접PPA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가 1대1로 전력거래를 체결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월평균 최대전력은 한 달 동안 일별 최대전력 합계의 평균값이다.
지난달 평균 시장가격은 kWh(킬로와트시) 당 267.63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2.81원보다 87.4%나 상승했다. 다만 SMP 상한제로 평균 정산단가는 176.07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늘어나는 데에 그쳤다.
SMP상한제는 직전 3개월 평균 가격이 이전 10년의 평균 중 상위 10...
최근 국제 연료가격은 과거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동반 폭등했고, 이를 반영한 전력시장가격(SMP)도 급등해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실제로 LNG 가격은 2020년 대비 7.7배, 2021년 대비 1.8배 올랐고 같은 기간 석탄가격도 각각 5.9배, 2.6배 인상됐다. 한국전력이 사 오는 전기가격(SMP)도 2.7배, 2.0배 올랐다. 이처럼 원료가격과 SMP가 크게 올랐지만...
신영증권은 22일 한국전력에 대해 정부에서 공기업 재무 상황을 고려한 지원책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한국전력에 우호적인 정책이 추가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고, SMP상한제, 에너지가격 안정화, 전기요금 인상 등에 따른 손실 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26.09...
민간 발전업계가 판매하는 전력은 SMP가격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정산조정계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민간 석탄발전은 유연탄 조정계수가 0에 가까운 상태라 SMP가격이 높아져도 이익이 크지 않다.
정부는 일단 3개월만 시행해 급격히 치솟는 SMP로 인한 한전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3월 이후엔 상황을 고려해 SMP 상한제를 연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