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법인 10곳 중 4곳 적자…100억 이상 흑자 법인은 첫 감소경기 둔화·내수 부진 직격탄…세수 결손 2년째 30조 원대
지난해 순이익을 내지 못한 기업이 47만 개를 넘어서며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둔화와 내수 침체가 겹치면서 전체 법인 절반 가까이가 적자 신고를 한 셈이다. 반면 100억 원 이상 순이익을 낸
중앙정부 -76조5000억·지방정부 -11조…일반정부 적자 확대사회보장기금 흑자 50조1000억…역대 최대 규모 기록OECD 평균(-4.8%)보다 양호…한국 재정수지 상대적 선방
지난해 중앙·지방정부·사회보장기금·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적자 규모가 약 49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기업 법인세가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해 법인세 신고 법인이 사상 최초로 1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총 부담세액은 6조2000억 원이 감소해싿.
국세청이 24일 공개한 법인세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103만1000개로 전년 98만2000개에서 4만9000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 신고 법인이 100만 개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
교보증권은 24일 AJ네트웍스에 대해 2024년 창립 이래 최대 영업이익 경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4690원이다.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 24% 증가한 1조971억 원과 899억 원으로 전망됐다.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의 성장 폭이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예스24가 2년 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도서 시장 경쟁이 완화된 가운데 판매 실적을 개선하고, 적자 자회사를 정리해 추가 손실을 면했다. 최근엔 전자책 구독 서비스 사업에 주력하면서 개선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예스24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330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
스카이라이프2Q19 Preview: 수익성 위주 경영 지속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손익 개선 예상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콘텐츠 사업 강화한국투자 양종인 투자의견:매수/목표주가:1만6000원
휴온스2Q19 Preview: 계단식 외형성장 예상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올해 계단식 매출 증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혁신경영’이 독자 생존 경쟁력을 상실한 해외 계열사들에게 단단히 발목이 잡혀있다. 취임 초기 경영 키워드로 ‘철강업 본원 경쟁력 강화’를 외치며 정준양 전 회장 때 쌓인 회사의 부실을 걷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수조원대 적자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해외 계열사들로 하여금 부실 경영은 현재 진행형이다. 국내 계열사에 대한 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구조조정이 탄력을 받고 있다. 위기의 진앙지였던 두산인프라코어의 핵심사업인 공작기계 매각이 가시화되면서 재무구조 개선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사업부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글로벌 금융 그룹 스탠다드차타드의 사모펀드인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 에쿼티’(SC PE)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SC P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사업부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스탠다드차타드(SC)금융그룹의 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23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SC금융그룹 PE를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가는 1조36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1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SC PE와 MBK파트너스, 대만 공작기계
12월 셋째주(12월 14~18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36%(26.5포인트) 오른 1975.32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과 기준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안도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48억원, 9515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조506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1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임원은 약 30% 줄이기로 했다. 지난 달 말에는 기술직 450여명이 희망퇴직 신청한 바 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이같은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
SJM그룹의 상장 3사가 하반기 들어 다시 주가를 회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 지주회사인 SJM홀딩스를 비롯해 사업 자회사인 SJM과 서화정보통신은 올해 들어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 1분기에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2분기 들어서면서 점차 우하향 곡선을 그린 것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JM홀딩스의 경우
한전 부지 양도차익 8.5조
한전 부지 양도차익 8.5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계 이해타산이 조용하고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부지 매각으로 국세수입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서울시는 3000억 원 가까운 취득세를 기대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와 서울시, 한국전력(이하 한전) 등에 따르면 한전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에 따른 양도차익은 8.5조
한국전력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에 따른 국세 수입은 크지 않은 반면 한국 경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도지방자치단체에는 수천억원대의 지방세 수입이 될 수 있고, 공공기관의 부채 절감과 이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압박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서울시는 한전의 이번 부지 매각으로 2785
현대증권은 24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업체로 도약의 준비가 끝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2만5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오스템임플란트의 목표주가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도 시장대비 약 80~100%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어, 2010년 예상 PER 17배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병화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