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현재 금융시장의 상황(고금리 기조)에서는 저신용자로 갈수록 대출이 힘들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정책금융확대, 법정최고금리 연동제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금융약자들이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저축은행의 조달금리는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지만, 법정...
그간 예대금리차 공시는 높은 금리를 적용해야 할 저신용자들이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반박에 부딪혔는데, 이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도 반영됐다. 국회가 규제 고삐를 조일지 주목된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은행법·서민금융지원법 개정안’ 패키지 법안을 지난 9일 대표...
고금리 여파로 인한 '대출 한파'에 저신용자 돈 줄이 막혔다. 저신용자 대상 은행 신용대출 취급액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이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저신용자(NICE신용평가 664점 이하) 신규 신용대출 취급액은 1192억 원으로, 전년 동기(1592억...
우리은행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나머지 은행들은 7등급 이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최대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이번 은행권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로 취약차주들은 더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대환하는데 있어서 부담이 덜해졌다. 그동안 일각에선 더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대환하고 싶어도 중도상환수수료...
우선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한다. 당정 협의에선 등급하위 30%(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 감면을 요구했지만, 우리은행 측은 대상을 신용등급 5등급 이하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가능 시기도 대출 만기 1개월 전에서 3개월 전으로 늘려 면제...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신용등급 5구간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한다.
최근 금융당국은 서민 대출자의 가계부채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당국의 대책에 일조하면서 취약차주 지원 차원에서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저신용자들이 주로 찾는 대부업체의 개점휴업이 현실화하면서 저신용자들이 급전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전날부터 신용대출을 포함한 모든 신규 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이날 대출 중개사들에 신규 대출을 중단하도록 안내했으며, 모바일 채널과 플랫폼을 통한 신규 대출...
카드론은 ‘급전’이 필요하지만 1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하는 중·저신용자가 주로 이용한다. 결국 카드론 금리가 뛰면서 서민의 이자 부담이 더 커지는 셈이다.
여신 업계는 연말까지 카드론 금리가 15%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신업은 수신 기능이 없어 오로지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에 자금조달을 의존하고 있다. 카드사에는 은행의 예...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한 대출관리 차원이라는 행보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15를 제외한 신용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을 제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대출을 당분간 취급하지 않겠다는 조치로 해석된다.
연말을 맞아 고신용대출 잔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금융 거래의 디지털화와 중·저신용자의 대출 확대 정책으로 신한은행의 소액 대출 취급액이 늘어 FDS가 거래 행태 모니터링 및 패턴 분석을 통해 금융사고의 사전 예방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FDS는 금융사고 재발 방지에만 초점이 맞춰 운영되고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신한은행의 FDS 협의체 또한 금융사고 등 주요 상황 발생 시에만 비정상적으로...
금융위가 법정 최고금리 제도 개편을 검토하는 것은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중·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밖으로 밀려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작년 말 기준 대부업체 이용자는 112만명으로 2018년(221만명) 대비 반 토막이 났다. 금리가 갑작스럽게 치솟자 대부업체가 조달금리와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대출을...
부실우려채권은 요주의 채권을 비롯해 폐업자, 저신용자의 채권 수치가 포함된다.
특히 중진공은 이번 방안에서 84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새출발기금에 넘기고 2869억 원만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각률을 34%로 설정해서다. 90일 이상 장기연체된 신용채권의 경우 통상 35% 이하로 채권가격이 설정되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경우...
저소득ㆍ저신용자들이 2금융권이 아닌 1금융권에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하는 대표적인 은행권 서민금융상품이다.
전체 새희망홀씨 공급의 약 80%를 차지하는 4대 시중 은행들로 좁혀 보면 공급 규모 감소세는 더 두드러진다. 28일 기준 4개 은행의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 규모는 총 1조4277억 원으로 지난해 공급 규모인 2조503억 원보다 6226억 원 줄었다.
4개 은행의 올해...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3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일제히 상승해 연말 목표치 달성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각 인터넷전문은행 중ㆍ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기준)은 올해 9월 말 기준 케이뱅크 24.7%, 카카오뱅크 23.2%, 토스뱅크 39.0%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과 비교하면 케이뱅크는 0.7%포인트(p)...
구체적으로 금융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지원, CSR 시너지 창출 사업으로 분류해 저신용자 재기지원, 저신용 저임금 청년 지원,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소상공인 및 위기가정 경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한금융은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신한 금융교육 ‘신한이지(easy)’ △청년부채 토탈 케어(Total Care)...
우수 대부업자 선정 기준은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 잔액이 100억 원 이상 또는 대출잔액 대비 비율이 70% 이상인 경우다. 이들은 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올해 6월 말 기준 우수 대부업자는 21곳이며,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을 2조6000억 원 공급해 등록 대부업자의 83.7%를 차지하고 있다.
우수대부업자는 반기별로 유지요건을 점검해 2회 미달시...
인터넷전문은행의 대기업 사금고화를 막고 중ㆍ저신용자에 대한 소매금융 역할에 집중하는 차원에서 법제화 당시 제약을 뒀었다.
하지만 금융사 간 자금거래 등 기존 취지와 무관한 자금운용 방식에도 불확실성이 커지자 법을 개정해 인터넷전문은행이 원활하게 자금을 키우도록 한 것이다.
소위에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고 규정된 허용하는 신용공여 범위를...
양사는 중ㆍ저신용자를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양사의 노하우를 접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금융취약계층의 신용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현대캐피탈 목진원 대표는 “최근 국내외 금융환경이 급변하면서 다양한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