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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 달라진 尹의 화법…'이념' 대신 '민생'으로 소통 나선다
    '확' 달라진 尹의 화법…'이념' 대신 '민생'으로 소통 나선다
    윤 대통령은 18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깜짝 오찬을 갖고, 그동안 비공개·비정기로 열렸던 고위당정회의를 주 1회로 정례화하는 등의 제안을 수용했다. 이는 민생 현장에 가까운 당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도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이후 여당 내부에서 대통령실과의 '수직 관계'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선거 이전까지...
    2023-10-21 07:00
  • 대통령실 "야당도 국정 동반자…尹, 각계 이야기 경청할 것"
    대통령실 "야당도 국정 동반자…尹, 각계 이야기 경청할 것"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만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했을 때 야당과 함께 터놓고 이야기하고 국정을 함께 논의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6일 용산 분수 정원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현안을 보고받고 "국민 소통과...
    2023-10-19 17:21
  • 尹, 국민통합위 정책제언에 '반성'…"정책집행 이어졌는지 돌이켜볼 것"
    尹, 국민통합위 정책제언에 '반성'…"정책집행 이어졌는지 돌이켜볼 것"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성'이라는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해 "우리가 보통 경제 활동에서 이야기한 바가 있지만 정치에서는 '민심은 천심', '국민은 왕'이라고 늘 새기고 받드는 지점이 있다. 이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부연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삶이 어려울 때 국가에서 또 좀 더 여유가...
    2023-10-18 17:19
  • ‘김학의 1차 수사팀’ 사건 공소시효 임박…고발인 차규근, 공수처 찾아 “신속처리 부탁”
    ‘김학의 1차 수사팀’ 사건 공소시효 임박…고발인 차규근, 공수처 찾아 “신속처리 부탁”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찾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1차 수사팀 검사 고발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 전 본부장은 전날 공수처를 방문해 사건 담당인 이대환 부장검사를 만나 면담을 갖고 “사건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신속하게...
    2023-10-18 15:16
  • 서울 아덱스 찾은 尹 "방산은 국가전략산업…지속성장 생태계 마련"
    서울 아덱스 찾은 尹 "방산은 국가전략산업…지속성장 생태계 마련"
    올해 서울 아덱스에는 K-방산에 대한 국내외 관심 증가에 따라 방산수출 유망 국가의 군 고위관계자, 획득사업 책임자, 방산기업 최고경영자, 바이어 등 57개국 116개 대표단이 참여를 확정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올해 서울 아덱스에 대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도약을 위한 기회의 장', '국가 경제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로 봤다. 윤 대통령도 이날...
    2023-10-17 11:33
  • ‘금쪽이’가 저출산 원인?…“결혼과 출산 공포감 확산”
    ‘금쪽이’가 저출산 원인?…“결혼과 출산 공포감 확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5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에 관해 토론했다. 유재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은 “(최근 들어) 미디어에 결혼·출산에 대한 부정적 메시지가 많다”고 밝히며 오은영 박사가 멘토로 나선 채널A의 예능...
    2023-10-06 10:06
  • 이균용, 재산‧자녀 의혹 재차 사과…‘성범죄 감형’에는 “당시 최선 판결”
    이균용, 재산‧자녀 의혹 재차 사과…‘성범죄 감형’에는 “당시 최선 판결”
    박 의원은 “선출직은 재산신고를 누락하면 당선무효형이고 고위 공직자들은 중징계를 받는다. 후보자 자리는 그보다 더 큰 자리”라며 “무려 10억 원이나 되는 재산을 누락하는 행위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가액이 10억 원이라는 것을 청문회 과정에서 처음 알았다”며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 박...
    2023-09-19 16:18
  • [마감 후] 여의도 검찰시대
    [마감 후] 여의도 검찰시대
    “요즘은 검찰인사를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이달 법무부가 고위 인사를 발표했던 날, 취재원이 한 말이다. 여의도에서 수십년 일을 하면서 금감원은 늘 관심의 대상이었지만, ‘시대가 변하다’보니 검찰 소식까지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도 금감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과거 ‘모피아(기재부+마피아 합성어)·금융위’ 출신 내지 민간에서 금감원장을...
    2023-09-10 06:52
  • 김상희 의원, 이복현 금감원장 공수처 고소·손해배상 청구…“무도한 정치공작”
    김상희 의원, 이복현 금감원장 공수처 고소·손해배상 청구…“무도한 정치공작”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24일 3대 사모펀드 재검사 결과 발표에서 라임자산운용의 특혜성 환매 수익자로 ‘다선 국회의원’을 언급했고, 이후 당사자가 김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 사건이 정치화돼 피해자들께 더 큰 아픔을...
    2023-09-07 16:33
  •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모펀드 CEO 징계 검토 중…더 고려할 점 있는지 보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모펀드 CEO 징계 검토 중…더 고려할 점 있는지 보고 있다”
    이어 “그 직접적인 수익자가 지금 특정 모 인물들인 거고 그 과정에서 지금 판매사 운영사가 특정 모임들이 고위공직자인 것을 알았던 상황”이라며 “이 정도가 되면 행정관청은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해서 이런 어떤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국민께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거꾸로 거기서 특정 수익자들 빼는 게 오히려 저는 직무유기라고...
    2023-09-04 15:20
  • ‘항명 혐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구속영장 기각돼
    ‘항명 혐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구속영장 기각돼
    박 전 단장 법률대리인 김정민 변호사는 “보직해임 무효확인 소송에 집중하고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 고발인 조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단장은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과 유재은 법무 관리인이 국방부 장관을 잘못 보좌하고 위법한 법 집행을 했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박 전 단장과 법률대리인들은 이날...
    2023-09-01 21:28
  • 20·30대 남성 100명당 여성 수, 마포는 118명 인제는 58명 [무너진 성비(性比)]
    20·30대 남성 100명당 여성 수, 마포는 118명 인제는 58명 [무너진 성비(性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개최한 ‘제2차 미래와 인구전략포럼’에서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되다 보니 수도권에서는 주거 등 생활비가 오르고 취업 경쟁이 치열해져서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기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서울의 높은 미혼율은 서울에 유입되는 30·40대 여성의 인적 속성과도...
    2023-08-21 06:00
  • 野김승남 "조사 없이 피의사실 공표…반부패수사2부 검사 공수처 고발"
    野김승남 "조사 없이 피의사실 공표…반부패수사2부 검사 공수처 고발"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검사 등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이 객관적인 증거 등을 제시하지 않고 윤관석 의원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된 내용, 피의자 신문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한...
    2023-08-09 16:01
  • 이동관, 국정원 문건 요청 의혹에 반박…“박 전 원장 발언, 카더라식일 뿐”
    이동관, 국정원 문건 요청 의혹에 반박…“박 전 원장 발언, 카더라식일 뿐”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거듭 밝히지만 그러한 문건 작성을 지시한 적도, 보고 받은 적도, 본 적도 없다”며 “박 전 원장의 발언은 고위 공직을 두루 거친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해서는 안될 무책임한 카더라식 발언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 전 원장이 봤다고 주장하는 문건 작성을 직접 지시했거나 실행했다는 증거가 드러났다면 약 1000여명의 관계자가...
    2023-08-03 13:27
  • 차규근 ‘김학의 1차 수사팀’ 고발…“공소시효 남았다”
    차규근 ‘김학의 1차 수사팀’ 고발…“공소시효 남았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 사건을 2013년 처음 수사했던 이른바 ‘김학의 1차 수사팀’ 검사들을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차규근 전 법무연수원 위원이 “공소시효가 10년이다. 2013년 연말께 그 처분을 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아직 남아있다”고 밝혔다. 차 위원은 27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고발인 조사에 앞서...
    2023-07-27 11:22
  • 교수직 파면 불복한 조국…“일개 시민 권리 지키고자”
    교수직 파면 불복한 조국…“일개 시민 권리 지키고자”
    그는 “제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던 당시 딸이 받은 장학금이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는 1심 판결에 대해 강하게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대 파면 처분을 받아들이는 것은 단지 제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다”면서 “일개 시민으로서 기본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전직 고위공직자로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법적 구제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무죄판결을...
    2023-07-26 15:31
  • 한덕수 "물관리 일원화 유지…28일 고위당정 재난대응 전면 재정비 논의"
    한덕수 "물관리 일원화 유지…28일 고위당정 재난대응 전면 재정비 논의"
    한 총리는 대통령의 재난대응 전면 재정비 지시와 관련 "이번 주 금요일(28일) 고위당정회의에서 논의를 해서 어떻게 짤 것인지를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5번 정도 점검회의를 하고 7번 정도 특별지시를 내린 것으로 기억하고 대통령도 해외에 나가서 저와 통화도 하고 계속 지시를 했는데 현장에서 완벽하게 지켜지지 못하는 상황이...
    2023-07-26 15:00
  • 김영미 저고위 부위원장 "배우자 출산휴가 10일→20일 확대 검토" [단독]
    김영미 저고위 부위원장 "배우자 출산휴가 10일→20일 확대 검토" [단독]
    정부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배우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업주는 배우자 출산을 이유로 휴가를...
    2023-07-13 06:00
  • 김영미 저고위 부위원장 "육아휴직, 출산휴가만큼 당연히 여겨져야" [인터뷰]
    김영미 저고위 부위원장 "육아휴직, 출산휴가만큼 당연히 여겨져야" [인터뷰]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연장(10일→20일)과 ‘3+3 부모육아휴직제’ 지원기간 연장(3개월→6개월)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마련 중인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정안’의 핵심 추진과제다. 일하는 부모에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을 보장해준다는 취지다.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출산 초기 산모가...
    2023-07-13 06:00
  • '그것이 알고 싶다' BJ, 캄보디아 사망사건…"속옷 거꾸로 입어" 성폭행 의심 정황
    '그것이 알고 싶다' BJ, 캄보디아 사망사건…"속옷 거꾸로 입어" 성폭행 의심 정황
    중국의 스폰서, 캄보디아 고위층, 버닝썬 등이 연관되어 있을 거라는 확인되지 않은 설들이 나온 것. 그러나 유니씨의 지인은 “뭘 사도 쫄보라 환불도 못 하는 사람이다. 돈이 많아서 강남에 집도 샀다. 돈 때문에 불법적인 일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고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진실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캄보디아의 한 아파트 관계자는 유니씨가 해당 아파트...
    2023-07-0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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