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6000만원인 직장인 김모(41)씨는 예·적금과 채권형 펀드 등에 매년 333만원씩 5년간 부었다. 이런 식으로 연평균 4%씩 총 200만원의 수익을 얻었지만 15.4%(이하 지방세 포함)의 세금 30만8000원을 떼고 나니 손에 쥔 돈은 169만2000원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김씨는 세금 한 푼 떼이지 않고 이자 수익 200만원을 고스란히
저금리 저성장 시대를 맞아 직장 초년생들의 목돈 마련을 위한 재테크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입성한 직장에서도 초년생들은 낮은 임금과 높은 물가, 여기에 저금리라는 복병까지 만나 뭉칫돈 불리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직장 새내기 전용 특화 상품과 세 혜택이 상대적으로 높은 소장펀드로 경제적 자립의
20~30대는‘3포 세대’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를 말한다.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더 어렵다는 취업문을 뚫어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자산관리는 꿈도 못꾼다.
그러나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목돈 만들기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사회 초년생들의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첫재테크컬렉션’ 개
# 인천에 사는 27세 박가현(여)씨는 지난달 수백대 일의 경쟁을 뚫고 당당히 자동차 부품업체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세 번의 고배 끝에 대학 때부터 희망하던 기업에 들어갔지만 그는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 이달 초 들어온 첫 월급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아무런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취준생(취업준비생)’ 때는 두세 달 아르바이트로 학원비를 내고 부모님께 받는
KB국민은행은 20∼30대 직장인들의 목돈마련 플랜 지원을 위한 월복리 정기예금인 ‘KB국민 첫 재테크 예금’을 지난해 3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보다 높은 이율을 찾는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십분 반영한 이 상품은 월복리로 이율을 적용해 금리 혜택을 높여 새내기 직장인들이 첫 종잣돈을 효과적으로 재테크하는 데 제격이다.
20~30대
신학기를 맞아 시중은행들이 고객마음 잡기에 한창이다. 은행들은 자녀를 위한 예·적금 상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학부모들의 마음잡기에 나섰다.
은행의 예·적금 상품은 자녀에게 저축 습관을 심어주거나 경제개념 등의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학부모들 사이에 신학기 상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금융권의 분석이다.
이같은 금융 소비자들의 기대
KB국민은행은 20~30대 직장인들의 첫 종자돈을 굴리는데 적합한 월복리 정기예금인 ‘KB국민첫재테크예금’을 지난 3월 말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20~30대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기예금이다. 월복리로 이율을 적용해 금리혜택을 높였고 KB국민은행의 20~30대 고객 대상 패키지 상품을 보유하거나 KB국민은행으로 급여
KB국민은행은 20~30대 직장인들이 첫 종자돈을 굴리는 데 적합한 월복리 정기예금 ‘KB국민첫재테크예금’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월복리로 이율을 적용하여 금리혜택을 높였다. 또 KB국민은행의 20~30대 고객 대상 패키지 상품을 보유하거나 KB국민은행으로 급여이체를 하는 경우 우대이율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8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