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이달 10일 기업 회계실무자, 외부감사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K-IFRS 제·개정 내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이 회계기준 및 제도 변경사항을숙지할수 있도록 개정 회계기준, 질의회신 사례, 국제동향뿐만 아니라 내부회계관리제도 ‘자금 부정 통제’ 관련 공시, 전·당기협의회 운영지침 및 외부감사인
대한상의-김영주 교수팀 연구 보고서“343개 계단식 규제, 성장페널티 구조”“규모 아닌 지위·행위 기준으로 전환해야”
한국이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기업 규모에 따라 규제가 누적되는 ‘기업규모별 차등규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 주요국이 기업의 법적 지위나 행위 유형 중심 규제를 채택하는 것과 대비된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김
최근 관심 커지는 美 상장 국내 상장보다 소요되는 시간도 길어미국 법인으로 모회사 전환하는 '플립' 중요
최근 미국 증시 입성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플립(Flip)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플립이란 한국 기업이 해외에 신규 법인을 설립한 후, 기존 한국 법인을 해외 법인의 100%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지배구조 전환을 말한다. 미국
금융감독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결산 시 최근 제도 변화를 꼼꼼히 유의해달라고 30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3회계연도 내부회계관리제도 법규 준수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5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회사, 대표이사·감사, 외부감사인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최근 5년 연평균 위반 건수인 약
삼정KPMG가 4일 ‘IFRS 18 도입, 그 영향과 기업의 도입 준비 방안’을 주제로 웨비나(Webinar)를 개최한다. 기업들이 IFRS 18 도입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과 각 산업별 핵심 점검사항을 제시하고, 재무제표 공시에 대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인스타·블로그에 투자 후기 올려 현혹홈페이지·재무제표 무단 도용해 정상업체로 위장“만기 6개월 안돼 피해 인지 못해…원금 반환 못받아”
40대 A씨는 올해 4월 초 부동산 펀드로 큰 수익을 얻었다는 일반인의 투자 후기 유튜브 영상을 보고 B 업체에 흥미를 갖게 됐다. 해당 투자후기 영상 조회수가 100만회가 넘고, 수백 개의 긍정적인 댓글과 일
연초부터 잇따른 대규모 횡령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국내 기업에 대한 내부회계 실태 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자산총액이 5000억 원을 넘어 내부회계 구축 대상이 됐음에도 이를 모르거나, 이사회와 감사에 회계운영실태를 보고 하지 않는 사례가 적발됐다.
25일 금감원은 2021 및 2022 회계연도 내부회계 준수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삼정KPMG가 다음달 4일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국내 기업 대상 ‘글로벌 최저한세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과도한 조세 경쟁을 방지하고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중심으로 143개국이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에 합의한 가운데, 한국은 2022년 말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를 입법화함으로써 전세계 최초로 이를 도입한 바 있다. 후속조치
최근 임대업자·컨설턴트 등 9건 소송 제기
트위터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체제에 놓이게 된 후 1400만 달러(약 182억 원) 이상의 임대료 미납으로 줄소송에 직면했다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와 계약을 맺은 임대업자, 컨설턴트, 공급업체 등은 최근 미납된 사무실 임대료, 자문사
대한항공이 호실적에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3.07% 오른 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3조6684억 원, 영업이익 839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각각 65%, 91%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222% 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K-ESG 얼라이언스 위원사를 대상으로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조회한 후 한국회계기준원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경련은 총 7개 종합의견과 44개의 조항별 상세의견을 전달했다.
지난 3월 국제회계기준재단은 글로벌 ESG 공시의 국제표준이 될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증권가, ‘케이뱅크’ 몸값 주목…1년 만에 위상 ‘급반전’
최근 증권가가 케이뱅크의 몸값과 기업공개(IPO) 전망 소식을 주목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3월 ‘인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풍파를 겪었지만 이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의 계좌 연동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케이뱅크의 IPO 시기를 오는 2023년으로 전망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자 상환 유예' 연장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내년 3월 말 이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반면 은행권은 "부작용이 크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코로나19 이자 유예 추가 연장에 "부작용 커" 신중론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
중국 정부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중국 중앙정부는 춘제(설날)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시중에 1조2000억 위안(약 205조 원)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전에 자금
△바른전자,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아미코젠, 종속회사 어니언홀딩스 93억에 처분 결정
△KJ프리텍, 최대주주 지와이커머스로 변경
△에이비프로바이오, 미국 자회사에 186억 규모 출자 결정
△알파홀딩스, 세미콘라이트서 118억 규모 토지·건물 인수
△에스제이케이, 다음 달 27일 오산공장서 임시주총 개최
△웰크론강원, 10억 규모 유상증자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중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상위 기업에 미디어 업종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반면 대장주로 불렸던 제약·바이오 업종은 하위권에 머무르며 주도권을 내줬다.
16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2018 상반기 코스닥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CJ ENM, THE E&M, 초록뱀, 카카오M 등 미디어 업체들이 순이익 상위권에
국내 기업 중 SK의 해외 종속회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의 ‘201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연결재무제표 공시현황’에 따르면 SK의 해외 종속회사는 209개로 삼성전자, 현대차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SK에 이어 한화와 포스코가 각각 188개이 해외 종속회사를 보유했다. 그 다음은 CJ(185개), 삼성전자(142개),
올해부터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건설사들의 경우 주요 사업장별로 진행률, 미청구공사, 대손충당금을 공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건설사들이 반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해 10월 금융위원회는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건설업계의 탄원으로 원안이 수정되었고, 지난 달 24일 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의결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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