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드론 등 신교통 수단과 연계한 물류인프라 제공 방안도 추진하고 집적물류시설 등에 화물차용 수소·전기 충전소 구축 확대 및 철도 수송분담률 제고를 위한 장대화물열차·피기백 등 신기술 적용도 서두른다.
마지막으로 공항・항만의 화물처리 시설을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개선하고 인천공항의 물동량 처리를 위해...
이를 위해 1회 수송량이 기존보다 50% 증대된 장대화물열차와 도심까지도 배송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철도물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철도물류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철도는 국가 간선물류체계의 핵심적 수송수단임에도...
정부가 현재 화물열차보다 수송력이 50% 높은 장대화물열차 상용화에 재도전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부산권 간선물류를 철도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KTX의 약 2배 길이(777m)인 50량 규모의 장대화물열차를 19일부터 경부선 오봉역~부산신항역(402.3㎞) 구간에서 시험운행 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유가 등 도로운송비용 증가와...
이와 함께 남북 및 대륙철도에서 50량 이상의 장대화물열차 조성에 필요한 차량연결기와 제동장치를 개발 중이다. 열차의 차량과 차량을 연결하는 차량연결기는 한국-북한-중국과 러시아-몽골이 서로 다른데 국가 간 상호 운영이 가능한 호환성을 갖춘 가변형 차량연결기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50량 이상의 대륙열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동정지거리 및 내한성...
40량 이상의 장대 화물열차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기관차 2대가 필요한데 두 대를 연속으로 연결해 화차 80량을 견인할 경우 긴 열차길이 때문에 제동을 위한 공기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고 제동이 순차적으로 지연돼 안전상의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레일은 기관차 2대를 화차 앞뒤에 나눠 연결(분산중련)하고 앞의 기관차(제어기관차)가 뒤의...
특히 시멘트 사일로의 재고 감소에 대비해 양회수송 화물열차를 지난달 27일 12회에서 이날 24회로 대폭 확대하고 1개 열차당 연결량수도 20량에서 30량으로 장대화해 수송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일 양회 수송능력이 지난달 27일 7280톤에서 이날 1만6416톤으로 증가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출입 컨테이너 기지인 의왕ICD 컨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