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560개)와 CU(542개)의 해외점포 수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100여 개에 달한다. 양대 편의점의 주력 시장은 아시아다. GS25는 베트남과 몽골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GS25는 2018년 베트남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6년 만인 지난 달 300호점을 열었다. 내년 말까지 베트남 전역에 200곳 이상을 늘려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2021년부터 진출한...
"맘스터치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10년 안에 1000개 점포 이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경민 맘스터치 일본법인장(상무)은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일본 시장 확대 계획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맘스터치는 지난달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시부야 맘스터치 1호점’를 개점하며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공식 개점...
은행권, 해외자산 20년간 10배 성장현지법인, 2배 이상 늘어 61개 기록“장기적 수익성 위해 지역 다변화 꾀해야”
국내 금융사가 해외 진출 시 장기적으로 수익성 제고하기 위해서는 지역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분산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7일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은행의 지역별 해외진출 현황과 시사점’을 통해 “경제안보의...
국내 16개 손해보험사(해외 15개사 제외) 중에서는 7개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SGI서울보증보험·코리안리재보험)가 해외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11개사는 전 세계 11개국에 41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아시아가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2곳 △영국 3곳 △스위스 1곳 순이다.
원수보험료 기준 세계 7위에 이를 정도로...
롯데쇼핑은 올해 국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사업에서도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간다는 목표다.
국내 마트와 슈퍼는 그로서리 중심의 매장 리뉴얼 효과로 기존점 매출이 신장했다. 마트의 경우 해외 사업에서도 안정적 실적 성장을 보였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고르게 매출액, 영업이익이 성장하며 해외 사업...
AI-FC는 편의점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해 세븐일레븐, 롯데이노베이트, 랭코드가 협업해 개발한 점포 어시스턴트 챗봇이다.
기존 챗봇 서비스는 시나리오 기반으로 사용자가 직접 질문을 단계별로 선택해야 해 다소 번거로웠다. 새롭게 선보이는 AI-FC는 직접 대화하는 형식으로 질문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이 높아졌다.
세븐일레븐 임직원과 경영주는 세븐일레븐...
전문가들은 국내 금융회사의 생존, 나아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대상 국가를 선정하고 보다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 은행·보험사·증권사의 해외점포(현지법인·지점·사무소) 중 절반 이상은 은행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이들 금융사 해외점포 총 346곳 가운데 국내 은행 점포는...
현지에 법인이나 점포를 새로 설립하는 방법이 많이 쓰이고 있지만, 이는 출혈 경쟁이나 사전 작업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해외 금융사에 투자한 기업들이 규제나 투자부실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국내 금융당국과의 소통이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달 3일 인도네시아 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
근무자는 점포 내외부에서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하면 POS로 보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또 CU는 아동안전 그림 공모전, 아동안전 시민상, 장기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CU 순(SOON)’ 등 아동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관련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동친화경영활동 및 성과, 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아동안전백서’를...
김 부회장은 지난달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올해부터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트랜스포메이션2.0을 추진하겠다”면서 “(롯데몰까지 관할하는) 백화점사업부는 핵심점포 중심의 리뉴얼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롯데몰 수원점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고, 장기적으로 각 지역별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복합쇼핑몰 개발에...
주식·채권·세무·부동산 등 각 전문가가 포진돼 있어 VIP 요구에 맞게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김대희 현대차증권 강남프리미어PB센터 책임매니저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엔 일반(Mass) 고객과 VIP 고객들을 한 점포에서 모두 관리했지만, 이젠 VIP 고객 한 분 한 분 개별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짜 드리기도 하고 IB들과의...
지난해 3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진행하고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에 힘을 쏟았다.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 2021년 초 공정거래위원회와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통해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허용하는 등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GS25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336MWh 전기사용량 절감, 경영주가 얻는 인센티브는 연간 약 4억3700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상무)은 “이번 자동 수요반응 사업 참여가 점포 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점포 수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층은 금융사 점포 폐점 전략에 큰 제약(暗)으로 꼽힌다. 이에 금융권은 금융교육, 시니어 특화 점포 등 금융 소외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실버타운을 운영하거나 인생 2막을 찾는 노인들에게 재취업도 지원한다. 한국경제 소비의 큰 축으로 급부상한 파워시니어의 현 주소와 다른 한편으로 금융소외층으로 불리는 실버세대에 대한 금융사의...
고령층은 금융사 점포 폐점 전략에 큰 제약(暗)으로 꼽힌다. 이에 금융권은 금융교육, 시니어 특화 점포 등 금융 소외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실버타운을 운영하거나 인생 2막을 찾는 노인들에게 재취업도 지원한다. 한국경제 소비의 큰 축으로 급부상한 파워시니어의 현 주소와 다른 한편으로 금융소외층으로 불리는 실버세대에 대한 금융사의...
김 대표는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주요국의 통화 긴축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유통업 사업 환경이 크게 악화했으나, 적극적인 경영 전략으로 비교적 선방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과 금리의 불확실성 속에 제한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시장 개척과 내실 강화로 위기의 파도를 타고...
김 부회장은 “백화점 사업부는 국내 마켓 리더십 재구축을 위한 핵심점포 중심의 리뉴얼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롯데몰 수원점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고 장기적으로 각 지역별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복합쇼핑몰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그는 “마트·슈퍼 사업부는 주력해오던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속하고 롯데만의...
이에 따라 전국 약 800여개 가맹점 중 ‘장기 운영 점포’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의 비율이 74%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10년 이상 ‘장기 운영 점포’ 비율은 48%, 20년 이상 지속하는 비율도 11%에 달할 만큼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0년 이상 점포와 함께하고 있는 가맹점주들도 있다. 한솥도시락이 올해로 만 30년을...
홍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CU의) 점포 수 중심의 성장 기조에서 벗어나 개별 점포의 일매출 향상에 집중하겠다”면서 “상반기 내 카자흐스탄 1호점 개점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K-편의점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동시에 인구 감소에 따른 장기적 내수 소비 축소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22년 63개였던 오프라인 매장을 지난해 59개로 축소하며 점포 효율화에도 나섰다. 특히 자체 물류 IT시스템인 ‘오아시스 루트’를 활용하면서 물류비를 대폭 절감했다. 오아시스 루트는 입고, 보관, 재고 관리, 배송 마무리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는 깔린다. 물류 창고 내 저장존과 픽킹존을 분리, 픽킹존 동선을 줄여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주문 건을 소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