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뉴스에 따르면 동탄 환희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이 유치원이 비리유치원 명단에 오르자 원장에 해명을 요구하며 유치원 앞에서 대기했다.
비리 유치원 명단에 포함된 환희유치원은 적발된 비리 종류만 13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희유치원 원장이 7억 원에 가까운 교비로 명품 가방과 성인용품 등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 등을 부정 채용한 의혹을 받는 조용병(61)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구속 위기를 면했다.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새벽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양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다”며 “피의자의 직책과 현재까지...
조 회장은 “특혜 채용 관여 혐의 인정하나”, “인사부장 2명 구속됐는데 공모했나”, “임원 자녀들 특혜 채용 지시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피한 채 빠른 걸음으로 법정으로 향했다.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조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여부를 심리한다. 조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를 특혜 채용한 데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용병(62)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채용 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윤종규(63)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66)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이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과 달리 조 회장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편, 조 회장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 신한은행장을 지내는 동안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 등을 특혜채용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를 받는다. 조 회장은 현재 채용 비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모 전 신한은행 인사부장의 최종 결재권자로 당시 특혜채용에 관여한 혐의도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전...
조 회장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 신한은행장을 지내면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임원 자녀 등을 특혜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여고용평등법에 위반된다. 부정채용된 신한은행 사원은 9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회장이 앞서 구속된 신한은행 전직 인사부장들과 부정채용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있다. 검찰은 이달...
검찰은 조 회장이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금융권 고위 관계자, 임원 자녀 등에 특혜를 주도록 인사 실무자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당시 인사 실무를 담당했던 전직 인사부장 2명을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이달 초에는 조 회장을 비공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또한 장애인과 저소득층 자녀, 경력단절 여성 지원자에게는 가점을 주기로 했다. 공사는 양성평등을 위해 20% 규모의 여성 채용 목표제도 시행할 예정이다.
입사 원서 접수는 이달 17~23일 열리는 공사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krc.recruiter.co.kr)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10일 필기시험과 12월 면접시험을 거쳐 연말까지 발표된다.
이번 입사...
임원 자녀를 특혜 채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신한은행 인사담당자 2명이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신한은행 전 인사부장 김모씨와 이모씨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2013년 상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 이씨는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신한은행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이와 함께 지역 사회에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전담 인력으로 채용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지역 사회 공헌과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배려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지역 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가스공사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 6곳과...
일반 공무원도 아니고,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에 합격한 공무원들이다. 소위 엘리트 공무원들이다. 엘리트 공무원 중에서도 엘리트라고 자부하는 이들이 기획재정부 공무원이다. 오래 출입해 친한 공무원들이 여럿 있다. 최근에 공교롭게 이들과 만나 부동산과 교육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물론 40~50대 남성들이 공적으로 만나 할 수 있는 얘기가 많지...
이들은 지난 2013년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직원 자녀, 외부 추천 인사 등을 특혜 채용하는데 연루된 혐의를 받는다. 일부 지원자들은 학점이 낮아 서류심사 대상 선정 기준에 못 미치거나, 실무 면접에서 최하위권 등급을 받았으나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5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신한은행 특혜채용 정황 22건에 대해 수사 의뢰를...
권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 강원랜드 인사팀장 등에게 압력을 넣어 교육생 공개 선발 과정에서 지인 및 지지자 자녀 등 11명을 채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강원랜드 채용 비리 관련 수사단은 권 의원이 취업 청탁 대상자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직무능력 검사 결과를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게 하는 등 강원랜드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권...
이외에도 네이버는 인사 담당 임원이 자신의 자녀와 친척을 정식 채용 절차 없이 네이버 계열사에 입사 시켜 지난달 징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 안팎에서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라 하더라도 최근의 사회적 이슈를 감안할 때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세당국은 네이버 세무조사에...
지난해 기업에서 노동자 1명을 채용하는 데 드는 월평균 노동비용이 502만 원으로 조사됐다.
2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10명 이상 기업체 3526곳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전년보다 1.8% 늘어난 502만3000 원으로 집계됐다.
노동비용은 직접 노동비용(임금)과 간접 노동비용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정 전 위원장은 2012~2017년 기업을 압박해 공정위 퇴직자 16명을 채용하게 해 기업의 인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부위원장은 업무방해 혐의와 함께 대기업으로부터 자녀의 취업 기회를 제공받은 의혹을 받는다. 2013~2014년 공정경쟁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과정에서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혐의도 있다. 신 전 부위원장은...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내 장난감도서관 8곳 개소 및 전담인력채용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에너지 복지사업과 관련해서는 최근 대구 동부경찰서와 ‘열효율개선사업을 통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범죄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집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 세대 인재...
2016년 현대차 계열사에 자녀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도 있다.
한편, 검찰은 전날 김 전 부위원장의 후임인 신영선 전 부위원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 전 부위원장은 공정위 사무처장을 거쳐 지난해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올해 3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맡고 있다.
2016년 현대차 계열사에 자녀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도 있다.
한편 검찰은 전날 김 전 부위원장의 후임인 신영선 전 부위원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 전 부위원장은 공정위 사무처장을 거쳐 지난해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올해 3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맡고 있다.
KAI 고등훈련기 T-50, 경공격기 FA-50 등을 군 당국에 납품하면서 부품 원가를 수출용보다 부풀리는 방식으로 100억 원대 이상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도 받는다.
하 전 대표는 2015년 신입 공채 지원자 서류 등을 조작해 10여 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합격자 가운데 고위 공무원 자녀가 있는 점에 주목해 이를 '뇌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