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하 가락극동) 시공사 선정 입찰이 롯데건설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가락극동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 한 곳만 참여했다. 이에 조합은 재입찰 공고를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 △금호건설 △DL이앤씨
제한경쟁입찰 안전자격 신설·중대재해기업 공공입찰 제한 강화2030년까지 혁신제품 5000개 지정·공공구매 年 1→3조 원 확대
정부가 기업의 제한경쟁입찰 요건으로 '안전부문 자격 제한'을 신설하고 중대재해 발생 기업 공공입찰 참여 제한 강도를 높이는 등 국가계약제 안전관리 체계와 안전사고 제재 수위를 대폭 강화한다.
또한 225조 원 규모의 공공조달
국토교통부가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와 인사·채용비리제보센터 운영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유명무실하게 운영해 철도경찰대가 직무 관련자로부터 워크숍 비용을 대납받은 사실 등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부 기관 정기감사'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 제보센터에 철도경찰대가 확대간부워크숍 비용을 정보화 용역업체로부
“앞으로 건설산업 경기회복을 위한 10대 중점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건설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건설협회의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협회를 이끈 한 회장은 취임 후 성과에 대해 “건설경기가 여전히 어렵지만 공사비
서울 송파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재정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건전재정에 방점을 둔 공공계약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 한해 공공계약 업무와 관련해 효율성, 전문성, 투명성을 중심으로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분야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시스템 구축, 수의계약 개선, 직무역량 및 청렴성 강화 지
당시 대기업 평가ㆍ제시했던 3000억보다 고가에 인수KH그룹 낙찰 안됐다면 입찰가 더 떨어졌을 것KH 계열사 2곳 입찰도 담합이라고 보기 어려워
KH그룹이 최근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와 관련해 헐값 매각 등 논란이 지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당시 대기업이 평가하고 제시했던 3000억 원보다 고가에 인수했을 뿐만 아니라 근처
서울 서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은평구 갈현제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이 시공사를 선정하는 데 실패했다.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은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롯데건설 한 곳만 응찰했다. 이번 입찰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두 곳 이상 회사가 경쟁하지 않으면 입찰이 무산된다.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은 은평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132 아름마을아파트 305동 105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1993년 1월 준공된 8개동 414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6층 중 1층이다. 전용면적은 135㎡다.
매송초등학교 북쪽에 접한 물건으로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업무상업시설, 하천 공원 등이 혼재돼 있다. 분당선 야탑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주변 교통 여건이 무난
법정관리 중인 성동조선해양의 3차 매각 시도가 불발됐다. 법원이 정한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까지 원매자 찾기가 한계에 부딪히며 청산 절차를 밟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13일 성동조선의 매각 본입찰 마감 결과, 투자자 자금력과 관련한 증빙 서류가 부족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앞서 예비입찰에 참여한 3개 업체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지만
건설사들의 인수ㆍ합병(M&A)시장이 난항을 겪고 있다. 울트라건설과 동부건설이 최근 무사히 주인을 찾았지만, 그 밖의 건설사들은 업황의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으면서 주인 찾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경남기업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본 입찰이 진행됐지만 참여자는 한 곳도 없었다. 지난 7월에 이어
“연초 투자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수ㆍ합병(M&A)에 나설 기업은 많지 않을 겁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동부제철의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 M&A실과 노무라증권이 본입찰 일정을 내년 2월로 내다보고 있는 것을 두고 이 같이 평가했다. 연초 기업 인수에 자금을 쏟을 기업이 흔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동부
국토부가 경쟁체제 도입이 불가능한 철도 신규사업자 입찰을 무리하게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부천원미갑,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국토부는 자난해 12월 말, 철도산업 발전방안에 따라 신규 2개 노선(성남~여주, 부전~일광)의 운영자 입찰을 추진했으나 두 개 노선 모두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었고, 이에 기존의 입찰제안 방
금호산업 인수전의 무게중심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 기울고 있다. 채권단이 재입찰 없이 박 회장에게 금호산업 매각가 마지노선을 통보하는 수의계약(프라이빗 딜)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압축하고 있다. 그러나 채권단 일부에서는 박 회장과의 수의계약에서 원하는 가격을 받기 힘들 것으로 전망, 회계법인에 맡겨 가격을 재산정한 뒤 원점에서부터 매각을 다
국내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팬택의 매각 여부가 5일 결판난다. 팬택 인수의사를 밝힌 원밸류에셋 측의 매각대금 송금이 지연되는 가운데, 팬택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와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5일 오후 늦게 팬택 매각과 관련한 의사 결정을 내린다. 양측은 원밸류의 매매계약 허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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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피아 배제” 1년도 안돼 또 ‘낙하산’
지난해 관피아 논란이 뜨겁자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기준까지 만들어 퇴직 관료들의 낙하산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KB금융, NH농협금융, DGB금융 사외이사 후보에 관료들이 대거 추천되면서 다시 관피아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벤처 성공신화의 대표 기업 팬택이 기사회생한다. 두 번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본입찰 유찰 등의 험난한 여정을 거친 팬택은 마침내 새 주인을 맞는다.
팬택은 17일 미국 소재 자산운용사 원밸류 에셋 매니지먼트사와 본계약을 체결한다. 매각대금은 1000억원대로, 향후 회사 운영비용 등으로 1000억~2000억원의 자금을
△거래소 “고려포리머 9일 우회상장 심사로 매매거래 정지”
△고려포리머, 9억9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LSㆍ가온전선ㆍ일진홀딩스 등 전선업계 9개사, 담합 관련 1989억원 손배소 피소
△티웨이홀딩스, 170억원 규모 CB 발행 결정
△동방, 김형곤ㆍ이달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CJ제일제당, CJ와 175억 규모 브랜드 사용 수의계약 체결
대한전선은 지난 7월 28일 채권은행 자율협의회가 보유한 자사에 대한 출자전환 주식의 공개경쟁입찰매각추진과 관련해 “8일 본입찰이 유찰된 것을 주관은행인 하나은행을 통해 확인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어 회사 측은 “추가적인 매각관련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하는대로 즉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팬택 매각 본입찰이 21일 유찰된 가운데 회사 측은 일각에서 차선책으로 제기된 '김포공장 분리 매각'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팬택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포공장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현재 분리 매각 등은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법원 등과 다시 상의해 진행 방향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