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측은 김명철 전 신한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고윤성 한국외대 교수·임일순 전 홈플러스 대표이사를 추천했고, FCP는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황우진 전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를 추천했다. 안다자산운용은 이수형 변호사·김도린 전 루이비통코리아 전무 ·박재환 중앙대 교수를 후보에 올렸다.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도 엇갈린 의견을 내고 있어...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돼 KT&G 이사회는 김명철·고윤성(재선임)·임일순(신규선임)을 후보로 내세웠다. 안다자산운용은 이수형·김도린·박재환을, FCP는 차석용·황우진을 후보로 삼아 대결을 벌인다.
앞서 행동주의 펀드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됐던 KT&G인삼공사의 인적분할은 안건에서 빠졌다. 안다자산운용은 인적분할 안건을 KT&G 주총에 상정해...
안다가 제안한 이수형·김도린·박재환 선임안과 FCP가 제안한 차석용·황우진 선임안은 반대했고, KT&G 이사회가 추천한 김명철·고윤성·임일순 선임안은 찬성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제안주주 측 주장이 설득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2023년 KT&G 주주총회에서 제안주주 측 안건을 반대하고 KT&G 이사회를 지지하는 것이 주주이익을 대변하는 길이라고...
또한, 새로운 후보자들의 자리를 마련하고 이사회 변경안이 효과를 낼 수 있게 KT&G 측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인 △김명철 SEE 고문 △고윤성 한국외대 교수 △임일순 닥터애그 총괄대표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를 권고했다.
박철홍 안다자산운용ESG투자본부 대표는 “KT&G의 현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의 셀프 연임 이슈뿐 아니라 국내에 팽배해 있는...
KT&G 이사회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사외이사 후보에 김명철 전 신한금융지주 CFO(재선임), 고윤성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재선임), 임일순 전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신규 선임) 3인을 선정했다.
KT&G는 1월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해 2021년 발표한 2조7500억 원 규모의 3년 주주환원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2017년에는 편의점 바이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인 임일순 전 사장이 부임하면서 편의점 사업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홈플러스가 편의점 사업을 정리하는 이유는 기존 사업의 부진 여파가 크다. 홈플러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홈플러스 영업이익은 933억 원으로 전년...
앞서 1월 국내 대형마트 업계의 첫 여성 CEO인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가 사임한지 3개월 만이다. 코스트코와 바이더웨이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임 대표는 2015년 재무부문장으로 홈플러스에 합류해 2017년 10월부터 홈플러스를 끌어왔다. 공교롭게도 임 전 대표와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 동문으로 바이더웨이를 거쳤다.
이 신임 대표는 임...
이 여파로 2017년부터 약 3년간 홈플러스를 이끌어왔던 임일순 대표가 올해 자리에서 물러났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안산점과 대구점, 대전둔산점, 대전탄방점 등 4개 점포의 자산유동화를 통해 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자산유동화 작업으로 확보한 1조2000억 원을 활용하며, 투자 키워드는 △자산(매장) △인력 △환경이다.
특히 방점이 찍히는 영역은...
홈플러스는 최근 임일순 대표까지 사임의사를 밝혀 위기관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수장이 떠나는 상황에까지 직면했다.
면세시장은 더 심각하다. 하늘길이 끊긴 면세점들은 대부분 개점휴업 상태에서 무급휴직을 진행 중이다. 무급휴직으로 직원 급여 부담이 줄었음에도 롯데ㆍ신라ㆍ신세계 면세점은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롯데는 110억 원, 신라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첫 여성 CEO인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가 취임 3년여 만에 사임한다.
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임 대표는 이날 임원 대상 화상회의 도중 사임 의사를 발표했다. 임 대표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적인 이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왔으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이를 만류하다가 최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임 시기는 이달...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지난해 6월 임직원들에게 공개한 손편지를 통해 6가지 경영과제 중 하나로 '데이터 강자가 되기 위한 결단과 몰입'을 제시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이 같은 ‘데이터 경영’을 펼치기 위해 2018년 3월 멤버십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바 있다.
당시 홈플러스는 업계 1위 신한카드와 함께 적립 포인트를 업계 평균 20배 높인...
홈플러스는 전국 약 600개 매장 점주와 이러한 조건으로 임대 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유예 결정으로 연말까지 매출액에 연동해 임대료를 내면 돼 이들 점주의 부담이 줄어든다.
이날 을지로위가 국회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과 입점 상인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왼쪽 두번째부터), 이동주 의원과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최소보장임대료 해당 점주들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상생 꽃 달기, 최소보장임대(하이브리드계약) 수수료 체계 개선을 위한 대기업 홈플러스와 입점 중소상인간의 상생협력'에서 과제 타결을 축하하며 꽃을 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상생 꽃 달기, 최소보장임대(하이브리드계약) 수수료 체계 개선을 위한 대기업 홈플러스와 입점 중소상인간의 상생협력'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최소보장임대료 해당 점주, 책임위원인 이동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사상 최악의 실적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고통분담과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해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월 행정안전부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홈플러스는 대전 유성점(2019년 6월), 경북 안동점(2019년 10월), 부산 아시아드점(2020년 6월)에서 기획전 형태의 ‘상생장터’를 진행해왔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홈플러스에서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적극 실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야말로 고객의 일상에서 골목(코너)을 돌면 만나는 고객 생활의 편의를 위한 공간과 콘텐츠로 재구성하겠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2018년 3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밝힌 신사업 중 하나인 ‘코너스(CORNERS)’에 대한 포부다.
홈플러스는 임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구상해왔던 새로운 콘셉트의 패밀리 커뮤니티 몰 ‘코너스(CORNERS)’를 부산 연제구...
임일순 홈플러스는 사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손 씻는 로고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이번 임원 급여 반납 역시 이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임일순 사장과 홈플러스 임원들이 함께 내린 ‘생존을 위한 결단’으로 해석된다.
홈플러스는 2019 회계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69%, 38.39% 감소한 7조3002억 원, 160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운용리스 비용이 영업외비용(이자비용)으로 적용된 ‘신 리스 회계기준(IFRS16 Leases)’을 미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