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희생자의 가족에 대한 피해 회복 조치와 제주 국가트라우마센터 본원 설치의 필요성도 덧붙였다.
제주 4·3의 사회적 규범화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용주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과 제도의 강제력을 빌려 사회적 규범으로 제주 4·3을 인식해야 한다. 과거 청산과 관련된 역사 왜곡 표현들이 등장하는 것은 이러한 사회적 규범화...
23일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시민대책회의가 ‘희생자의 온전한 추모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장 및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며 추모공간 정비, 인근 상권 회복을 위한 협약서를 작성했다.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쌓여있던 추모 메시지와 물품 등도 정리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임시 보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천시는 세월호 희생자가 다른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할 때 해당 자치단체 주민 감면 조례를 적용받도록 조치해줄 것도 건의했다. 각 자치단체는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다른 지역 주민에 비해 장사시설 이용료를 대폭 낮춰 우선 처리해 주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 주민 실종자 가족 상황실을 전남 진도 체육관에서 진도군청으로 옮겨 줄 것을 진도군청에 요청했다....
이건학 춘천봉사활동 인하대 희생자 기념사업회장은 “봉사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대학생들의 뜻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공적비는 반드시 세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공적비를 기억하는 모든 사람이 슬픔과 추모보다는 학생들의 뜻을 이어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인천대교 버스 추락사고를 당한 희생자 유족들이 황병원(53)씨를 유가족 대표로 정하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고 나정완 씨의 유가족인 황병원 씨가 대책위원장을 맡아 버스공제조합, 인천시 등과 사고 처리에 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의 장례 절차는 물론 부상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 등도 함께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과 한진그룹은 IMF 시기를 포함해 최근 10여 년간 매년 200여억원을 지속적으로 산하 학교법인에 지원해 왔으며, 2003년 9월에는 총 공사비 473억원을 들인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인 '정석학술정보관'을 인하대 내에 개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991년 12월 한진그룹이 출연해 세운 '21세기한국연구재단'에서는 ▲국내외 장학사업 ▲학술지원사업 ▲언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