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이기도 한 두 사람은 2011년에 개봉한 영화 '만추' 이후 13년 만에 영화 '원더랜드'로 다시 호흡을 맞췄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산 사람에게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다.
'가족의 탄생'(2006)을 통해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에 관해 탐구한 바 있는 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인간과 AI가 진실한 마음으로 교감할 수 있을까?...
류준열은 5월 개봉 예정인 한재림 감독의 넷플릭스 첫 시리즈물 ‘더 에이트 쇼’에 주연을 맞아 출연진인 천우희·박정민과 함께 인터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류준열은 현재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계시록’ 촬영에 돌입한 상태다.
반면 올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를 선보이게 될 한소희는 광고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가족이 만든 첫 번째 세월호 영화 '바람의 세월'…3일 개봉문종택 감독 "세월호 참사 터진 10년 전보다 더 암울한 시대""세월호 10주기 맞아 영화 보면서 함께 위로하는 시간 되기를"
바람이 불면 '쉬쉬'하는 소리가 나는데, 어떨 땐 그 소리가 아이들이 단체로 나한테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린다.
지난달 29일 본지와 만난 문종택 감독은 영화...
유 씨는 5일 공개된 스브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약 4년 전에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에게 연락받았다”라며 “유해진 씨가 맡을 역할이라길래 흔쾌히 승낙했다”라고 밝혔다.
유 씨는 극 중 고영근처럼 전직 대통령의 장례를 맡았으며,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이맹희 전 CJ그룹 명예회장 등 재벌총수의 마지막 길도 배웅했다.
유 씨는 “실제로 촬영장에...
최근 젠데이아는 ‘듄’ 홍보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출연 배우 중 가장 카리스마 있는 배우에 대해 남자친구 톰 홀랜드를 꼽았다.
젠데이아는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아름다운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친구가 있다”라며 “톰 홀랜드가 ‘듄’ 시리즈에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외유내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가장 잘 맞는 사람이 톰...
정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아이가 겪는 고통스러운 일을 바라보며 '어떤 시스템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됐을까?'라는 걸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자원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총 24명의 감독과 배우, 모더레이터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개최한다.
글쓰기라는 소재를 통해 아이와 어른의 세계를 따뜻하게 그려낸 '비밀의...
인터뷰 끝에 그는 같이 출연한 배우 이희준에게 특별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이제껏 작품 하면서 만났던 배우 중 가장 본받아야 할 배우가 희준 형"이라며 "형 집에서 캐릭터 연구를 위해 관찰하고 메모한 걸 봤는데, 형처럼 진짜 열심히 해야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3월 국내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녀가 24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그레타 리, 유태오 등이 참여했다.
그는 "영화에는 미국인에게 한국계 주인공이 '인연'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는 순간이 있다. 그 장면 덕분에 영화를 본 사람들이 인연에 관해 많이 알게 됐다"라며 "그 단어를 매일...
그는 2022년 4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간의 뇌를 로봇에 다운로드하는 게 가능하다”며 “이 방식으로 인간이 영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뉴럴링크의 단기적 목표가 뇌 손상, 척추부상 등으로 인한 장애나 질환을 치료하는 거라면, 장기적 목표는 인간의 두뇌를 외부에 통째로 저장, 다운로드해 사실상 ‘영원히’ 살 수 있도록 하는 셈입니다.
이를...
사건처리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기 위해 사건 담당자 인터뷰와 사건 부서의 감수를 거쳐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실제 사무실과 심의장 등 업무 공간을 촬영 장소로 활용했다.
영화는 KT알파가 배급을 맡았고, IPTV 3개사(LG유플러스TV·SK브로드밴드·KT 지니TV)와 OTT 4개사(네이버 시리즈온·왓챠·웨이브·티빙)에서 별도의 유료 결제 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러한 비극은 2010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하우스 오브 서’를 통해 다루어졌다. 당시 서씨는 “오두베인을 죽이는 것이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누나를 지키는 길이라 생각했다”라며 “가족을 위해 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믿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2017년 시카고트리뷴과의 인터뷰를 통해 “누나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누나는...
내달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윤여정은 반려견 '완다'와 함께 사는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 역할을 맡았다. 민서는 남편과 사별했고, 아들은 뉴질랜드에 있다. '도그데이즈'는 민서가 완다를 잃어버리면서 겪게 되는 갖가지 사건을 담은 영화다.
윤여정은 실제로 반려견을 키우다가 잃어버린 경험을 전했다. 그는 "예전에 강아지를 키웠는데...
박영주 감독은 작품을 위해 사건의 주인공인 김 씨와 경찰, 보이스피싱에 가담했던 조직원까지 인터뷰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을 잡겠다며 직접 중국으로 출국하는 용감한 덕희, 그리고 그의 옆을 든든하게 지키는 친구들의 연대를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통쾌한 결말을 그려내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죠.
박영주 감독은 “피해자분들과 경찰분들을 만나...
김윤석은 인터뷰 내내 그런 이순신의 사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슬픔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내가 50대다. 이순신도 50대에 돌아가셨다. 저분이 없었다면 이 나라는 명운 다했다는 얘기도 한다. 근데 정작 본인은 왜 저렇게 모든 걸 잃은 모습이 됐을까. 왜 조선은 당시 이순신에게 그랬을까 생각한다"며 "전쟁이 아닌 환경에서 살았다면, 더 큰 일을 할...
김 감독은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님과 영화 개봉 전날 만나 토크를 했다. 그때 '서울의 봄'과 '노량'이 한국영화 점유율을 코로나19 이전으로 높여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지금 '서울의 봄'이 흥행하고 있는데, '노량'이 잘 이어받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1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노량'은 아군도 적군도 없는...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 작품에 대해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이 이끄는 한국의 막강한 엔터테인먼트사(CJ ENM)가 태평양을 건너 현지 영화 제작에 진출한 유의미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은 할리우드가 전 세계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 찬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갓 개봉한 신선한 생맥주를 장소에 상관없이 제공할 수 있는 업소용 맥주 추출 시스템이다.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는 2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만든 신기술을 적용한 맥주 추출 시스템이다. 기존 대용량 케그 시스템에 필수적인 맥주 라인, 가스통, 냉각 시스템 등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 드래프트는 따개가 없는 전용 캔을 이용해...
김성수 감독은 인터뷰에서 “당시 신념을 지켰던 진짜 군인들을 부각하면, 역으로 반란군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누군가는 그럴 것이다. ‘이미 다 끝난 게임인데 왜 바보처럼 명분을 지키냐’고. 그런 순간에 주판만 튕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자기 삶에 어떤 원칙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것 같다. 그럴 때 내리는 판단이야말로 본인이...
김주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최근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내국인이 해외를 방문했다가 귀국할 때 아니면 외국인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보통 여행 가방이나 이삿짐 등과 함께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습니다.
실로 영국, 프랑스 등은 빈대로 일찍이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올해 8월 “빈대 대유행(Bedbug Epidemic)이 영국을 휩쓸고 있다”고...
극명한 ‘호불호’가 가지는 의미
‘붉은돼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작품이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평소 ‘평화’, ‘반전’, ‘환경’ 등 시대적 과제에 대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감독으로도 유명한데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은 한국에 사죄해야 한다. 그 시대 일본군부가 일본군을 귀하게 여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