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정부가 인터넷 사용량에 따라 과세하기로 한 계획을 일단 철회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헝가리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국영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전화 통화세에 이어 인터넷 사용량에 따라 과세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이런 내용의 과세 수정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초 헝가리는 인터넷
인터넷 사용량에 따라 세금을 매기려는 헝가리 정부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도심에서는 정부의 인터넷 관세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대 10만명이 모여 과세 철폐와 총리 퇴진을 요구했다. 이 같은 시위 규모는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집권한 2010년 이후 최대다.
지난 26일에 열린 시위에서도 참가자들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