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대책으로는 서울시 및 자치구, 산하기관 행정·공공차량에 대한 2부제 시행,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서 5등급 차량에 대한 주차요금 50% 할증, 겨울철 에너지절약을 위해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도입 등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0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 실시, 에너지다소비건물 328개소에 대해 적정 난방온도를 유지하도록 계도하고, 지하역사...
문 대통령은 "12월부터 3월까지 기존에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만 적용한 노후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더욱 강화해 평시에도 수도권 지역 운행을 제한한다"며 "공공부문은 공용차량뿐 아니라 직원 차량까지 차량 2부제를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을 대폭 확대하고 가동률을 제한하는 것과...
계절관리제는 이달 1일부터 시작이지만 5등급 차량을 제한할 근거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이다.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와 달리 경기도와 인천시는 아직 조례도 발의되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논평을 통해 “정부와 국회의 안일한 대응 속에 결국 무늬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만 남았다”며 “조속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위한 관련법 개정을...
대중교통 요금 감면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평일에만 시행한다.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된다. 서울에서 타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요금이 면제된다.
서울형 비상저감 조치에 경기도와 인천시는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은 서울 버스와...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효과 없는 사후약방문식 대책이다.”
환경부와 수도권 지자체인 서울시·경기도·인천시가 수도권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 ‘차량 2부제’를 내놓았지만, 실효성 없는 ‘속빈강정’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미세먼지의 주범 중 하나인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방안이 빠진데다...
서울시를 시작으로 인천시와 경기 지역으로 확대하며 단속용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위반차량에 과태료 부과 등을 검토 중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미세먼지 PM10 또는 PM2.5가 '주의보' 이상 고농도로 일정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매우 나쁨'일 때, 차량부제와 공사장 조업 단축 등을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한다. 정부는 이를 2017년 이후...
인천 차량 2부제 시작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에 의무시행 예정인 차량 2부제 시작을 놓고 반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차량 2부제는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9월 19일부터 폐막일인 10월 4일까지 강화·옹진군, 영종도를 제외한 인천 전역에서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합·승용차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인천 차량 2부제 시작으로 운행이...
조직위원회는 AG기간 동안 인천지역 차량 2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일 인천아시안게임 종합상황실 개소식이 열리면서 대회 운영은 시작됐다. 이어 선수촌 병원도 개원했다. 이어 선수단 역시 속속 입국하고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옹진군과 영종도를 제외한 인천 전 지역에서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