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개통 예정인 인천 제3연륙교 통행료가 소형차 기준 2000원으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개통 시 영종·청라 주민에게 무료 혜택을 적용하고, 2026년 3월부터는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주변 도로와의 통행료 형평성을 고려해 승용차 기준 2000원을 책정했다. 운영 방식은 △인천시민은 무료 △타 지역 주민은 유료로 추
전면 공사 중단된 전국 103개 현장5단계 검증절차 완료 후 순차적 재가동사회기반시설 운영 차질과 협력사 및 근로자 생계 위축 우려
포스코이앤씨가 전국 103개 현장에 대한 전면 공사 중단과 긴급 안전점검을 마치고 5단계 검증 절차를 완료한 일부 현장에 대한 공사를 21일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이앤씨는 홈페이지에 이 같은
국토해양부는 제3연륙교를 건설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건설이 조금 늦어질 뿐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국토부의 진짜 속내는 제3연륙교 건설을 되도록 지연시켜 인천공항고속도로 적자를 조금이라도 더 줄여보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있다.
제3연륙교가 조기 개통되면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량이 급속도로 줄어 적자폭이 커질것이란 우려에서다. 즉, 예상 교통량에 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사들의 계약해지에 따른 계약금 반환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본지 29일자)에는 변함이 없다.
LH가“제3연륙교 건설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계약금을 돌려줘야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밝힌것도 제3연륙교가 건설된다는 확신이 있어서다. 하지만 LH 내부에서는 제3연륙교 건설이 오랜 기간 연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에 노
영종도와 청라지구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을 놓고 벌이고 있는 국토해양부와 인천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다툼이 LH와 건설사간 계약금 반환 소송으로 번지고 있다.
세종시에 이어 영종하늘도시까지 이어진 건설사 줄소송은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LH의 발목을 잡고 있다. 게다가 영종하늘도시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 예정자의 반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와 청라지구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이 국토해양부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이학재 한나라당 의원(국토해양위 소속)은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국토부가 제3연륙교 건설시 기존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 수입 감소에 따른 재정부담 증가를 이유로 제3연륙교 건설을 막고 있다"면서 "이는 정책 실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