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주요 대기업들이 불참하면서 금호그룹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전일 대비 240원(-4.33%) 급락한 5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금호산업우(-7.23%), 아시아나IDT(-4.58%), 에어부산(-3.60%), 금호산업(-0.82%) 등 금호그룹주도 동반 하락세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국내 대기업인 SK네트웍스를 포함해 중국계 가전기업 하이얼, 글로벌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 등 7곳 정도가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큰 규모의 방문판매 조직과 안정적인 실적 등 코웨이는 매력적인 매물이었다.
매각 주관사는 그중 SK네트웍스와 중국 하이얼-린드먼아시아 컨소시엄,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칼라일그룹과 베인캐피털 등 4곳을 적격...
이때까지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애경과 KCGI, 미래에셋-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 3곳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을 운영하는 애경그룹은 일찌감치 아시아나 인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시아나를 인수하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선두를 넘어 단숨에 대형항공사(FSC)로 도약할 수 있는 시너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2조 원대로 추산되는...
미래에셋대우도 FI로서 인수전에 뛰어들기 위해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다른 유력 인수자로 떠올랐다. 특히 박현주 회장이 상당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대우는 금융 및 산업의 분리원칙(금산분리)에 따라 직접 인수가 불가능해 SI로 현대산업개발과 손을 잡았다.
현대산업개발은 2015년부터 호텔신라와 함께 면세점을 운영하고...
금호산업은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인수 협상 대상 후보군(쇼트리스트)을 추리는 예비입찰을 거쳐 10월께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애경그룹과 한진칼 2대 주주인 사모펀드 KCGI다.
회사는 지난 4월 29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거래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이며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 제출기한은 9월 20일 오후 3시까지다. 매각 주간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정상화를 도모해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M&A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히타치케미칼이 여러 업체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그중 하나로 자사와 관련해서도 타당성 검토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예비 입찰에 참여했는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예비입찰은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아 인수 협상 대상 후보군을 추리는 단계다. 인수 후보를 찾는 과정인 셈이다.
히타치그룹...
코닉글로리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복수의 업체가 인수의향을 밝혔음에도 이를 모두 거절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초 한 중국 게임업체는 조명제 대표의 지분 가치에 경영권 프리미엄만 100억 원 넘게 추가해, 회사에 200억~3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과거 딜이 무산된 이유는 코닉글로리 측의 답변이 없었기...
이후 2015년 2월 금호산업이 매물로 나오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그해 4월 단독으로 본입찰에 나섰다. 당시 호반건설은 6007억 원을 써냈고 금호산업 채권단은 ‘최저 매각 예상금액에도 못 미친다’는 이유로 유찰했다.
이후에도 굵직한 M&A 물건이 나올 때마다 호반건설은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종합기술, SK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앞서 금호산업은 7월 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인수 협상 대상 후보군(쇼트리스트)을 추리는 예비입찰을 9월까지 마친 뒤 10월께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삼성SDS가 CMC 지분 인수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해 최대 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양사는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함께 만드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삼성SDS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CMC의 IT인프라와 영업망 등 현지 사업 역량과 결합해 베트남 시장 공략...
인수의향서는 타당성 검토 이후 9월쯤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11월 가량 실사를 마무리한 다음,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계획대로라면 연내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결정된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격이 최소 1조 원대에서 최대 2조5000억 원대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애초 증권업계에서 내다본 2조 원대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을...
기술 유출로 갈등을 겪은 경쟁사 톱텍의 인수가 유력해지면서 주주 간 갈등도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25일까지 에프티이앤이 투자의향서(LOI)를 접수받고 있다. 앞서 3월 에프티이앤이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LOI를 접수한 후 실사과정에서 회사...
그러나 WSJ는 사모펀드 KKR가 지난 5월 AB인베브에 일부 아시아 자산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다. KKR는 이전에 AB인베브로부터 한국 사업을 인수하고 나서 2014년 이를 58억 달러에 되팔아 톡톡한 이익을 본 이력이 있다.
한편 일본 아사히그룹홀딩스는 지난 5월 호주 사업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맥주...
이날 한 매체는 SKC코오롱PI의 최대주주인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분 매각을 결정했으며,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각 대상은 SKC코오롱PI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4%,, 거래금액은 70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거래소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두...
앞서 한 매체는 양사가 글로벌 1위 PI(폴리이미드)필름 제조사 SKC코오롱PI를 매각을 결정하고, 사모펀드들에 인수의향서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SKC와 코오롱 모두 각각 전기차 배터리 동박 업체 인수, 투명 PI필름 양산 등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신규 자금이 확보를 위해 매각에 나섰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경영권을 포함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12일 답변했다.
앞서 한 매체는 SKC코오롱PI의 최대주주인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분 매각을 결정,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는 SKC코오롱PI에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23%) 오른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매체는 SKC코오롱PI의 최대주주인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분 매각을 결정하고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각 대상은 SKC코오롱PI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4%, 거래금액은 70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2일 마감한 태림포장 예비입찰에 한국과 미국, 중국 등 7곳 정도의 후보들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한솔제지와 아시아제지, 신대양제지와 중국 제지업체 등 대부분이 전략적투자자(SI)다.
인수전의 흥행에도 대형 PEF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M&A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 잡은 이들이 조 단위 거래에 참여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