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내 증시는 이번 주(11~15일) 단기 조정 국면에서 3600~3700선 지지력을 시험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와 금리 인하 기대 후퇴, AI(인공지능) 버블 논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엔비디아 실적 발표(19일)와 12월 FOMC 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에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4200선 돌파 후 조장을 받으며 4000선 초반대까지 하락했지만, 증권가는 중기 우상향세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117.32포인트(2.85%) 하락한 4004.42에 마감했다. 장 초반 4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4000선을 지켜냈다. 다만, 이달 3일 4221.87에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