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이천웅(34)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LG 구단은 곧장 사과문을 발표했다.
LG 구단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인터넷 도박 사건에 이천웅이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과 관련해 이천웅과 여러 차례 면담을 진행했고 이천웅이 12일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사실 파악 직후 KBO...
방송 중 구매한 고객 4명을 추첨해 LG트윈스 이천웅ㆍ채은성ㆍ이형종ㆍ정우영 선수의 밀리터리 사인 유니폼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이날 방송이 프로야구 입장권 판매 방송인 만큼, 시청자들이 잠실야구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트윈스 치어리더들이 게스트로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LG는 2회말 정성훈의 좌전 안타에 이어 이천웅이 상대 선발투수 송은범의 3구째 슬라이더를 힘껏 퍼올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며 2점을 만회했다.
이어 3회말과 4회말에 나란히 한점씩을 추가하며 4-4까지 만들었고, 경기는 9회말까지 팽팽하게 진행됐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연장으로 승부는 넘어갔고, 팽팽하게 진행되던 12회말 대타 서상우가...
양상문 LG 감독은 젊은 선수를 대거 기용하며 이천웅, 채은성, 서상우, 히메네스, 김용의, 이형종, 유강남, 강승효, 손주인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구성했다. 헨리 소사가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기태 KIA 감독은 윤정우, 김주형, 김주찬, 필, 이범호, 나지완, 김민우, 백용환, 김효령으로 타선을 구성하고 유창식을 선발 투수로 내보냈다.
이날 LG는 1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