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이랜드패션 통합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뉴발란스, 스파오 등 이랜드 계열 브랜드 재고 약 1100만점이 소실되면서 패션업계의 연말 성수기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블랙프라이데이(블프)와 12월 겨울 시즌으로 이어지는 연중 최대 판매 기간을 불과 며칠 앞두고 발생한 사고라 업계는 긴장한 분위기다. 현재 일부 온라인 주문은 배송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
붕괴 위험으로 내부 진입 불가다음주 중 경찰과 합동 감식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있는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건물 붕괴 위험으로 내부 진입이 어려워 완진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9시간 30여 분만인 지난 15일 오후 3시 31분 큰 불길은 잡혔으나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