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 경영 시스템은 교세라를 창업한 고(故)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착안한 경영 관리 기법이다. 아메바라 지칭하는 세분된 소집단에 결정권을 전적으로 위임해 각 아메바가 경영 목표를 능동적으로 달성하는 전원 참가형의 분권적 경영 시스템을 뜻한다.
조선업의 경우 전통적인 제조산업으로 경영 성과 대부분이 현장의 생산능률에 따라 좌우된다. 하지만 대다수...
일본의 또 다른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에 의하면, 댐 경영의 강연이 끝난 후 한 청중이 “그런 말 누가 못하냐? 현실적으로는 안 된다. 비법을 알려 달라”는 질문을 했다고 한다. 마스시타 고노스케는 멋쩍은 듯 마지막 한 마디를 더 붙인다. “그건…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ESG경영도 그럴까? ESG 위험과 기회 시나리오를 활용하는 것 또한 생각만큼...
지난달 90세로 별세한 일본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와 2019년 101세를 일기로 별세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나가오 카즈히로 의학박사는 “일본에선 이상적인 죽음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자신이 매년 선고하는 160명의 사망 진단의 절반 정도가 노쇠사”라고 설명했다.
다만 노쇠사가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되는 분위기는 아니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經團連)에 전경련 주재원으로 있던 1990년대 중반, 필자는 게이단렌 직원에게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 교세라 회장은 왜 게이단렌에 오지 않느냐고 물었다. 게이단렌 직원은 그분은 주로 지방(교토)에 있어 시간을 못 낸다고 얼버무렸다. 그때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얼마 전 이나모리 회장의 부음 기사를 접하며 그 이유를 알았다....
‘아메바 경영’ㆍ적극적 M&A로 교세라 대기업으로 일궈2010년 파산한 JAL 회장 맡아 재건 견인우장춘 박사 사위로 한국과도 인연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이 24일 교토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30일 교세라가 발표했다. 향년 90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가고시마 출신인 이나모리...
3자 연합은 전문경영인 선임과 더불어 적자에 허덕이던 아시아 최대 항공사 JAL의 비약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루어 낸 일본 3대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전략을 적용하고자 했다. 핵심은 비행기 내에서 통신과 직원들을 통해 마진율이 높은 면세품 판매를 증대하는 전략과 각 단위별 채산성 관리를 극대화하는 아메바 경영에 있다. SKT의 전 부회장과 관리회계...
추천 도서는 △스타벅스(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 신화)–하워드 슐츠 △끝없는 도전과 용기–잭 웰치 △카르마 경영–이나모리 가즈오 △초격차–권오현 △버진다움을 찾아서–리처드 브랜슨 등 총 5권이다.
조영탁 대표는 “자신만의 경영철학으로 경영의 한 획을 그은 CEO들의 책이며, 출간된 지 십 수년이 지난 책도 있으나, 시간이 흘러도 CEO들에게 끊임없이...
구 회장은 2013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신임 임원들과 책을 선물하면서, 임원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평소 생각을 전달해 왔다.
올해 임원들에게 전달된 책은 △홍의숙 (주)인코칭 대표의 '리더의 마음'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립자의 '살아가는 힘' △이기주 작가가 쓴 '말의 품격' 등이다.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 혼다의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가 그들이다.
그중 파나소닉은 101년 된 회사로 그룹 매출의 1% 이상을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80조 원, 세계 60위 규모이다. 후계가 아닌 임직원들이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마쓰시다의 기업은 사회의 공적 그릇이라는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교세라를 세계 1위의...
전 세계 경영자들이 가장 존경한다는 경영자이자 교세라의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그의 저서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에서 “재능을 활용하는 것은 마음이다. 능력을 발휘하려면 올바른 사고법이 꼭 필요하다. 마음은 없고 능력만 있는 사람은 재능에 휘둘려 반드시 실패한다”며 “정의, 공정, 공평, 노력, 겸허, 정직, 박애의 윤리관을 가져라”라고 조언한다....
일본 정부는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 교세라 명예회장을 호출한다. 그는 2013년 3월까지 JAL의 회장직을 맡았다. 보수는 ‘0원’이었다. “JAL은 경영철학도 목표와 전략도 없는 부실 덩어리 자체다.”
JAL의 현황을 이렇게 꼬집으며 등판한 이나모리 회장은 리더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한 달 동안 매주 4회씩 경영간부 50여...
이나모리 가즈오(稲盛和夫) 교세라 명예회장은 공식 회의 후엔 꼭 무릎이 닿을 정도로 좁은 방에서 친목경영을 위한 회식을 강조했다. 직접 일어나 돌면서 술을 따라주고 대상에 따라 화제를 바꿔 대화했다. 메뉴는 전골요리만을 고집했다. 한 냄비를 둘러싸고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어깨와 무릎을 부딪치며 삶과 일에 대해 이야기하면 정이 깊어진다는 생각에서다....
이날 구 회장은 일본 교세라그룹 명예회장인 이나모리 가즈오의 ‘불타는 투혼’ 책을 임원들에게 선물하며 “이나모리 가즈오는 직원 전원이 경영자 마인드로 일해야 열정과 능력이 최대한 발휘된다는 ‘아메바경영’을 실천해 경영의 신(神)의 반열에 올랐다”며 “여러분들은 이제 임원을 달았으니 꿈의 배포를 한층 키워 오너십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이를 위해 만난 것이 제2전신전화(현 KDDI의 전신)의 이나모리 가즈오 설립자였다. 이나모리는 이 장비를 50만 개 구매할 수 있다고 했지만 자사에만 독점으로 공급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플랫폼을 세우려는 손정의의 첫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 “시대는 변해도 나는 항상 도박판의 주인 될 것”= 이나모리와의 협상이 실패로 끝난 후 손정의는 자신의 동료였던...
그를 가장 잘 기억하게 하는 ‘씨 없는 수박’은 농업과학협회에서 개발된 여러 작물 종자를 보급하기 위해 홍보용으로 만든 것이었다. 한국에 온 지 9년이 되던 해 그는 61세로 죽기 사흘 전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받고 오열했다.
‘사장의 도리’ ‘카르마 경영’ 등 다양한 저서로 유명한 일본의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 회장이 그의 넷째 사위다.
이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일본의 3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항공 회장 저서‘불타는 투혼’의 내용을 인용한 것으로, 구 회장은 만찬 자리에서 신임임원들 모두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불타는 투혼’은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파산의 위기에 빠졌던 일본항공이 다시 부활하는 과정 속에서 경험한...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회장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모두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이 존중받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을 한국과 떨어져 워싱턴에서 생각해봅니다.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의 저성장과 맞물린 갈라파고스화 증후군입니다. 한국을 불황으로 만들어가는 핵심 원인입니다. 30대는 고용창출이 안...
업무에 다소 지쳐 보이는 직원에게는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김혜남)“를 주는 식이다. 지난해 가을 이 사장은 사내 전 부서장들에게 이나모리 가즈오의 카르마 경영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올해 처음 본사와 현장 실무자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제도인 ‘Hi-Five’를 도입했다.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자는 일환으로 도입한 것이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는 ‘기업을 성에 비유하면 사람은 돌담’이라고 했다. 큰 돌만 사용해서는 돌담을 만들 수 없다. 큰 돌과 큰 돌 사이에 작은 돌을 채워 넣어야 비로소 견고한 돌담이 만들어져 성을 지탱할 수 있다.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 모두가 소중한 재산이다. 또 “지혜가 있는 자는 지혜를...
한편 한국에서는 존경하는 일본 경영자로 파나소닉 설립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교세라 명예회장인 이나모리 가즈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을 꼽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 3명은 창업자이면서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통점이 있다. 또 마쓰시타와 이나모리의 경영철학은 저서 등을 통해 한국 경영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이 실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