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판결 기사를 쓰면 유족들에게서 종종 메일이 오곤 한다. 가족이 비슷한 일을 겪었다며 사건번호를 묻거나, 해당 판결을 진행 중인 소송에 참고할 수 있을지 문의한다. 가족의 죽음이 일터에서 비롯됐음을 인정받기 위해 법정 싸움을 이어가는 이들이다.
8월 취재한 공무원 순직 사건이 떠오른다. 숨진 공무원은 야간과 주말에도 수시로 현장을 오갔지만, 공식
고용노동부, 상반기 형 확정 사업장 37곳 공표2023년 가스 누출로 1명 사망·3명 부상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미흡 지적
영풍 석포제련소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형이 확정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명단에 포함됐다. 2023년 가스 누출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업장이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형이 확
2030년까지 도약기업 1500개사 육성…내년 220개사 신규 선정기업들 인력난·규제 개선 호소…이소영 “성장사다리 확충하겠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권역별 현장행보로 충남 천안의 반도체 소재기업을 찾았다. 정부가 중소기업 성장 지원체계 확대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전문인력 부족과 공장 입지 규제, 후속 연구개발(R&D)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했지만 반도체·정보기술(IT) 업종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에서는 기후전환·임팩트 투자 관련 주장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감독당국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대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2.5% 감소…발전·철강 줄고 반도체·IT 증가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근 2년간 감소했지만 업종별로는 차이를
공단, 업무 연관성 부정하며 역학조사 실시 안 해法 “유해물질 노출 자료 부족에 공단 책임도 고려해야”
발전소와 제철소 등에서 장기간 일하다 림프종으로 숨진 일용직 근로자의 사망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강우찬 부장판사)는 최근 림프종으로 숨진 근로자 A 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한 자동차 배터리 제조사가 노동자들에게 ‘비타민 주사’라며 체내 납 배출을 촉진하는 주사를 맞혔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엄중 대응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한 자동차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몸에 있는 중금속을 강제 배출하는 주사를 이른바 비타민 주사라 속이고 노동자들
수입산 할인 지원 비중 25.7%…고수온 보험금 지급 평균 174일수출 굴 위생관리·섬 주민 이동권도 도마…부산 이전 후 첫 청사 감사
12일 열리는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는 수산물 할인 지원과 양식재해보험 등 민생사업이 실제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수입 수산물 유통관리와 수출 굴의 위생검사 허점에 대한 지적이
7일 오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 5개 환경·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마이크 앞에 섰다.
손에는 두툼한 신고서 사본과 현장 사진이 들려 있었다.
"영천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런데 영천에 쌓인 유해물질은 김해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김해에는 지금도 그 물질이 남아 있습니다."
2026년 9월 28일 오후 8시30분, 경북 영천시 임고면의 한 폐기물처리공장에
창호 전시 통해 소비자 체험 기회 및 접점 확대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AI 센서로 실내 공기질을 분석해 자동으로 환기하는 창호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휴그린은 경기 파주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내 보노바 프리미엄 매장에 ‘자동환기창 프로’ 전용 전시 공간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자동환기창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단 폐수를 두고 '얼마나 버리느냐'에 이어 '무엇을 버리느냐'를 따지기 시작했다.
용인에 입주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방류량을 줄이라고 한 첫 행정지도에 이어, 이번에는 염소·황산이온 수질 행정지도를 예고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천 SK하이닉스 방류 하천 조사 결과를 공개한 지 이틀 만이다.
7일 이투데이 취재를
한국소비자원, 7개 브랜드 7종 비교…추진력 모두 우수·기능성은 차이푸마 착용 만족도 4.6점 최고…호카는 발바닥 압력 분산·겉창 내마모성 우수유해물질 안전기준 모두 충족…아디다스·푸마·호카 표시사항 개선
카본 러닝화 7종을 비교한 결과 가격은 최대 9만원 차이가 났고, 충격흡수와 무릎 피로도 등 주요 성능도 제품별로 엇갈렸다. 나이키와 푸마 제품은 충격
경기도가 용인과 평택에 이어 이천까지 반도체 공장 물의 흐름과 수질을 잇달아 확인했다. 용인에서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에서 안성 고삼저수지까지, 평택에서는 삼성전자 수처리시설에서 평택호까지 방류 경로를 따라갔다.
5일에는 SK하이닉스 방류수가 흘러드는 이천 죽당천의 수질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방류구 하류 0.4km 지점의 염소이온은 유엔식량농업기구(
제주 서귀포시의 5성급 A호텔에서 염소가스가 발생해 투숙객과 직원 등 5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제주도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소재 호텔에서 “호텔 전 층에서 심한 락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호텔 1층 수영장을 청소하며 소독약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배합
동국대학교 연구팀이 K-라면 수출 과정에서 불거졌던 에틸렌옥사이드(EO) 등 유해물질 검출 논란과 관련해 검출 수치가 아닌 ‘증거의 강도’에 따라 규제 조치를 달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8일 동국대에 따르면 식품바이오융합공학과 박유헌 교수 연구팀은 식품 중 EO와 2-클로로에탄올(2-CE) 잔류 문제를 종합 분석한 논문을 식품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말랑이 7개 중 4개, 전자레인지 가열하자 파열15개 중 14개 ‘14세 이상’ 표시…어린이 사용 우려
어린 아이들이 손으로 주무르고 터뜨리며 가지고 노는 ‘말랑이’와 ‘왁뿌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말랑이를 더 부드럽게 만들려고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파열되거나 화상을 입을 위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하는 74억달러(약10조원) 규모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이 미국 정부의 최종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대규모 핵심광물 제련소 건설을 위한 주요 환경 관련 절차를 마치면서 금융·전력 인프라 지원을 비롯한 후속 인허가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미국 전쟁부가 국가환경정책법(NE
말랑이·스퀴시 등 촉감 완구 76개 안전성 조사…KC인증 2개 제품서 방부제·붕소 초과 '14세 이상' 성인용으로 꼼수 표시한 7개 제품서 가소제 등 유해물질 대거 검출
어린이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말랑이', '스퀴시' 등 촉감 완구 일부에서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와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됐다.
특히 안전
11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무인 인형뽑기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무인 인형뽑기점에 유통되는 인형과 키링 등 제품 제품 20종 가운데 60%인 12종에서 어린이 제품 공통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납·카드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품 9종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농식품부 ‘식품명인 미식 여행’…전국 6개 권역 44곳 연계한 여행길 공개청국장 명인 서분례의 안성 서일농원 찾아…예비 셰프들과 전통 장 체험전수자 77명 지원·승계 절차 단축…판로·제품 개발로 전통식품 산업 육성
9일 찾은 경기 안성시 일죽면 서일농원. 2000여개의 장독이 자리한 청국장 명인 서분례 씨의 일터에 교복 차림 학생들이 모였다. 뚜껑을 연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출범…22명 전문가 참여해 내년 3개 신규 테마 확정 SF 영화·AI까지 동원해 나노로봇·우주 컴퓨팅 등 26개 유력 후보군 압축
정부가 10년 뒤 글로벌 산업의 판도를 뒤바꿀 '미래 판기술'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초고난도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을 통해 원천기술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슬라운드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빙플러스에 이불 347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슬라운드(SLOUND)는 2024년부터 기빙플러스를 통해 꾸준히 물품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1억64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하여 고용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에 기여해왔다.
기부 물품은 전국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즐겨보세요.
우리는 첫 번째만, 그것도 첫 번째 눈앞에 드러난 성공한 영웅만 기억하려고 한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다는 것은 아폴로 1호부터 10호까지가 있었다는 이야기다.
달 착륙 이전의 열 차례 탐험가들을 모
요즘 향을 인테리어의 일부로 받아들이면서 ‘향’과 ‘인테리어’를 합친 ‘향테리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향테리어를 시작하는 입문자를 위해 주거 공간별로 적용 가능한 제품을 소개한다. 향이 나는 제품을 사용할 때 주의할 사항을 확인하고, 집에 적용되는 향테리어에 관해 김민준 조향사(한국조향교육진흥원 수석 강사)와 함께 알아봤다.
향은 공간의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