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출장을 자주 가는 김모(32ㆍ남)씨는 은행에 모바일카드를 신청했으나 법인 명의 휴대전화를 쓰고 있어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법인 명의로 돼 있어서 본인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김 씨는“적법한 절차를 거쳐 개통된 휴대전화인데 본인 인증이 안 돼 모바일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 아쉬웠다”면서 “모바일카드를 쓰려면 별도의 개인 휴대전화를
모바일카드 발급수가 매년 두배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모바일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보급된 가맹점이 전체 가맹점의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와 밴(VAN)사는 향후 단말기 보급에도 소극적이어서 대중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모바일카드 시장은 매년 2배 이상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