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내년부터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재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부 내 북극항로 전담조직을 연내 신설하고, 관련 부처와 함께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북극의 얼음을 깨겠다’는 장관의 의지는 남다르다.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을 아우르는 ‘북극성 프로젝트’는 단지 물류 전략을 넘어 국가 경제
20일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임명된 김성범 차관은 정책과 국제 분야에 정통한 해양 관료로 통한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정책기획관, 항만국장, 장관 정책보좌관, 해양정책실장 등 해수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차관은 해수부에서 수산과 해운, 항만 등 다양한 영역의 업무를 맡은 경험이 있어 해수부 전반에 대한 이해도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통일부 차관에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을 임명하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통일부 차관에는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26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에 김성범 해양정책관이 승진 발령됐다.
김성범 신임 해양정책실장은 1968년 제주 출신으로 서귀포고, 고려대 행정학과, 미국 워싱턴주립대 해양학 석사를 졸업하고 인천대에서 물류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기획재정담당관, 해양산업정책관, 정책기획관, 항만국장, 장관정책보좌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천후 대형방제선인 엔담호가 20일 취항한다. 4m 파도에도 해양오염 방제가 가능해 제2의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대형 유류오염 사고로부터 우리 바다를 지킬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취항식을 20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담호는 ‘사방을 둘러쌓은 담’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서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15일 ‘클린오션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클린오션봉사단은 수중ㆍ연안쓰레기 제거와 해양 유류 오염 정화 등 해양 정화 활동을 위한 봉사단체다. 포스코건설 건설 현장이 있는 인천과 울산, 강원 삼척, 전북 새만금 등 네 곳에서 지역 해양경찰서와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해양경찰청이 함께해 준 덕분에 이전보다 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5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통해 천리안위성 2B호의 표준 해양영상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주변의 해양 및 대기 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지난 2월 19일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어 약 8개월간 고품질 해양위성영상을 원활히
콜롬비아 해양예보시스템이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다.
해양수산부는 콜롬비아에 우리나라의 선진 해양예보 기술을 전수하는 ‘콜롬비아 해양예보시스템 연구능력 지원사업’의 3차년도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해양예보시스템은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를 계기로 연구·개발된 후, 크고 작은 해양재난‧재해를 대응하는 데 적극 활
김성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2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열린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s) 정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가기금(Supplementary Fund)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성범 국장은 2011년 아시아 국가 대표로서는 최초로 추가기금 의장에 선출된 이래 8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했으며 이번에 다시
국내 최초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추진 관공선 ‘청화2호‘가 취항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울산항 매암부두에서 청화2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 LNG는 경유에 비해 미세먼지를 80% 이상 저감이 가능하다.
해수부는 2017년 항만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LNG 추진 관공선을 도입하기로 하고 첫 번째 시범사업을 통해 청화2호를 건조했다.
서울시가 용산 미군기지 주변의 지하수 정화 비용을 보전해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또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이상윤 부장판사)는 서울시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국가는 서울시에 5억3800여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이번 소송은 서울시가 2006년부터 녹사평역
서울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에서 유해물질인 벤젠이 기준치보다 1170배 높게 검출됐다.
서울시는 2018년도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관측정 62개소(녹사평역 41개, 캠프킴 21개)에 대해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27개 관측정이 지하수 정화기준을 초과했으며 자유상유류(물보다 비중이 작아 지하수면 위에 떠있는 기름)가 지속적으로 검출됐다고 21일
한국석유공사와 해양환경공단은 20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해양오염사고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해양유류오염 발생 방제활동 협력, 방제전략 수립 협력, 해상방제훈련 및 방제교육 협력, 방재기자재 배치, 부지사용 및 유지관리에 관한 협력, 해양유류오염 발생 시 공사의 방재기자재 지원 등이다.
우리나라가 8년 연속 국제유류오염보상기구 의장을 배출했다.
해양수산부는 김성범 정책기획관(국장급)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s) 정기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추가기금(Supplementary Fund)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OPC Funds는 유조선에서의 유류유출로 인한
현대오일뱅크가 정유공장의 유류 유출로 오염된 한국쉘석유 부지의 정화 비용 79억 원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6부(재판장 박상구 부장판사)는 한국쉘석유가 현대오일뱅크를 상대로 낸 토양오염 정화비용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양의 오염원을 찾기 위한 현장검증과 감정평가 등에 시간이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