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유급시한 만료...수업 참여율 30% 밑돌아대학, 트리플링 대책 마련…학기 말 유급 최종 확정
전국 대다수 의과대학의 유급 시한 만료에도 상당수 의대생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아 집단 유급사태가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의대생 수업 참여율은 26% 수준에 그치며 유급 시한까지도 여전히 복귀한 학생의 수가 미미하다. 수업 참여 의사를 밝히
교육부와 의대 학장단은 '유급 시한'인 30일 밤 12시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들에 대해서는 학칙대로 유급 처분을 내리겠다고 거듭 밝혔다.
교육부와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긴급 간담회를 하고 수업 거부 학생들에 대한 이 같은 학사 처리 방침에 합의했다.
김홍순 교육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의과대학 학생들과 만나 조속한 복귀를 당부했다. 의대생 유급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복귀 설득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의과대학 학생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업에 복귀한 학생들과 아
대다수 의과대학의 유급 시한이 30일 도래하는 가운데 교육부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는 수업 복귀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교육부와 전국 의대 학장들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이 같은 내용의 '의대 학생 대상 수업참여 의향 익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 설
의대생들의 대규모 유급 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부와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의 만남이 결렬됐다.
29일 교육부는 전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의대협이 5월 2일 만남을 다시 제안해온 것에 대해 ‘학생들이 4월 30일 자로 복귀를 결정하는 데 있어 5월 2일 만남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만남을
의대생들의 유급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부가 30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는 의대생들은 학칙에 따라 유급 처리하겠다며 올해는 학사 유연화 등 별도 조치 가능성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국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30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내년에 24~26학번이 겹치는 상황
의대생들의 대규모 유급이 예정된 가운데 교육부가 의대생 대표들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교육부는 24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및 전국 40개 대학 의대 학생회에 대면 회의를 제안하는 공문을 보냈다.
교육부는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 및 향후 의대 교육이 나아갈 방향 등을 안건으로 대면 회의를 요청했다”면서 “이에 대한 의대생들의 긍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기존 정원인 3058명으로 줄이는 방안을 오늘 발표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발표할 전망이다.
전날 오후에는 40대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가 영상회의 형태로 회의를 열었다.
의총
전국 40개 의대 학장들이 올해 학사 유연화 계획은 없다고 재강조하며 학생들이 수업에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다. 본과 4학년은 복귀 시한을 넘기면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가 불가하다고도 했다.
15일 40개 의대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는 입장문을 내고 “지금까지 학생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며 “지금부터 여러분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