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작가 손원평·박상영·천선란, 해외 바이어 '핫픽'으로 부상영화·드라마 비롯해 한국 사회의 맥락을 읽는 책들에 관심 커져
지난해 한강의 노벨문학상 쾌거 이후 K-문학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 열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각국의 출판 관계자들은 한강의 뒤를 잇는 차세대 한국 작가들을 선
2020년대 들어 문해력과 어휘력이 화두가 되면서 관련서 출간 역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필사 트렌드가 크게 주목받았는데,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글쓰기 도서는 유선경 작가의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로 확인됐다.
5일 본지가 예스24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쓰기 관련서 출간 종수는 227종으로 확인됐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호텔 월드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저작권 수출 거래와 교류를 지원하는 '2025년 K북 저작권마켓'을 개최한다.
K북 저작권마켓은 2018년부터 매년 해외 기업을 국내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IP)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기업 간 거래(B2B) 행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판매량 1위전체 판매량 감소 추세지만, 10·20세대 구매량은 증가세학술ㆍ이론서 아닌 당사자 목소리 반영된 에세이 판매↑
최근 2년간 10·20세대의 여성·젠더 관련 도서 구매가 증가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서적은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로 확인됐다. 이론서나 학술서가 아닌 당사자
김동수·루리·밤코·서현 등 15인 작가 작품 소개안데르센상 한국 후보 이금이 작가 특별 세션"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한국 아동도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62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아동도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31일 문체부에 따르면, 볼로냐아동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늘 무언가 읽고, 쓰는 걸 좋아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예술은 요리라고 생각하는데, 그다음이 바로 글쓰기다.
7일 책 '스모크&피클스' 출간을 기념해 한국 기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난 셰프 에드워드 리는 요리와 글쓰기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부엌에서 요리할 때는 마무리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데, 10시
전자책 나왔지만, 여전히 책 '물성' 찾는 독자들우수한 표지 디자인, 매출 영향…2배 넘게 팔려물성매력…"최근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트렌드"
수많은 문화 콘텐츠가 '소유'에서 '구독'으로 전환하고 있다. 책 역시 마찬가지다. '밀리의 서재', '리디' 등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가 출시된 지 오래지만, 여전히 책의 '물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서점으로 발
SNS 등 미디어 발전 영향…책에 미적 가치 부여출판사들 "독자들이 높은 수준의 디자인 요구해"
책은 기본적으로 안에 담긴 내용이 중요한 소프트웨어적 특성을 지닌다. 하지만 이에 더해 책이라는 ‘물성’이 주는 독특한 감각적 가치, 하드웨어적 특성에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표지 디자인의 중요도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31일 출판
카카오가 정신아 대표가 이끌던 '쇄신TF(실무작업반)'를 '인사&조직문화쇄신TF'로 전환했다. 장기적인 인사·조직 문화 쇄신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4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초부터 인사&조직문화쇄신TF를 가동하고 있다.
쇄신TF가 조직 쇄신을 위한 기틀을 잡는 과제들을 수행했다면 인사&조직문화쇄신TF는 장기적으로 제도적, 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치열한 입시 경쟁과 넘쳐나는 사교육 정보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녀교육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신간 ‘자녀교육 절대공식’은 부모가 버려야 할 세 가지 키워드로 ‘걱정’, ‘동일화’, ‘완벽’을 꼽는다. 아이의 역량에 대한 걱정이 지나치거나, 내 문제를 섣불리 아이와 연관 짓거나, 완벽한 부모가 되기 위해 과한 욕심을 갖는 걸 경계하라는 의미다
위즈덤하우스가 오로지 독자의 손으로 뽑는 판타지 문학상인 ‘제1회 위즈덤하우스 어린이청소년 판타지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판타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공모전과 달리 오직 독자의 선택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심사 제도를 통해 작품을 가려낸다.
공모전은 어린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관련 책이 연이어 출간됐다. 새롭게 도전하는 계양에서 자신의 경륜을 알리고 유리한 위치에 서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6일 출판계에 따르면 이 후보의 에세이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위즈덤하우스)가 이달 31일 출간된다. 2017년 2월 출간된 '이재명은 합니다' 개
“개미는 더 빠른 길로 이동한다?”, “다이아몬드를 집에서 만드는 방법이 있다?”, “중력을 거스르는 구조물이 있다?”
이 책은 위와 같은 흥미로운 질문들을 던지는 과학 교양서적이다. 저자는 58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로 ‘공돌이 용달’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누적 조회 수는 1억 8000만 회. 그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지식을 쉽고, 재미
“오늘,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마음속에 가득 담겨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정세운이 이 책을 읽기로 선택한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정세운의 질문처럼 이 책은 마음에 관한 책이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그가 지금 어떤 것에 집중하고 있고, 그의 머릿속은 지금 어떤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리고 그는 독자들에게 묻는
◇ 월급쟁이 부자의 머니 파이프라인/ 루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물가상승률의 폭이 연봉상승률보다 크고, 가만히 있으면 벼락 거지가 되는 지금의 엄혹한 현실에서 재테크는 직장인에게 필수 생존 수단이 된 지 오래다. 직장 일을 바쁘게 하면서 어떻게 재테크로도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재테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CJ ENM이 스튜디오드래곤, 위즈덤하우스, 코미코와 함께 웹툰‧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작은 NHN코미코 플랫폼에 연재된다. 차후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영상화 추진 기회를 받는다.
웹툰‧웹소설 각 분야 대상 작품에 2000만 원, 우수상은 1000만 원, 장려상은 300만 원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10월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컴퍼니 CJ ENM은 콘텐츠 전문기업 ㈜위즈덤하우스와 출판물, 웹툰, 웹소설 등의 IP 영상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J ENM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위즈덤하우스가 보유하고 있는 출판물,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원천IP를 활용해 드라마, 영화, 공연,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및 실연
네이버 밴드(BAND)는 밴드 이용자가 전문가와 함께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멘토와 함께하는 목표달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멘토와 함께하는 목표달성 캠페인’은 이용자가 ‘목표달성 밴드’를 통해 설정한 목표(미션)를 수행하며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다. 올 한해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는 시리
NHN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5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0.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62억 원으로 14.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73억 원으로 32.5% 감소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컴파스’, ‘요괴워치 푸니푸니’,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꾸준한 인기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만 연초 진행
유명 작가와의 대화 '북토크' 패키지가 인기다.
11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신라스테이가 지난 3월 선보인 유명작가와의 '북토크'와 독서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북캉스' 패키지가 기존 다른 상품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작가와 대화할 수 있다는 색다른 기회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오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