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와의 원자력 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중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수원은 20~23일(현지시간) 체코 현지에서 체코 주요 원자력 기관들과 기술교류회를 열고, 원자력 분야 국제 공동연구 협력 확대 및 원전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20일에는 체코공과대학(CTU)과의 제5차 기술교류회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플젠시에 있는 원전 기업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
한국과 러시아가 원자력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원자력 국영공사 로스아톰(RosAtom) 산하의 러시아원자로과학연구소(NIIAR)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지난 3일(현지시간) 원자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NIIAR에 따르면, 이번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체결한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