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보·관세·공급망 패키지화 전략… 美 IUU 규범 강조 흐름도 작용한국은 이미 국내 법령 정비… IUU 지정도 신속 해제
한·미 양국이 14일 공개한 ‘관세·안보 공동 팩트시트(Joint Fact Sheet)’에 WTO 수산보조금 협정(Agreement on Fisheries Subsidies)이 포함된 것은 이번 합의를 단순 관세 조정이 아닌 ‘무
연근해 자원 고갈로 몸값이 치솟던 오징어 가격이 원양산 오징어 덕분에 안정세를 찾고 있다. 지난해 원양어업 생산량과 수출량이 크게 늘면서 국내 수급 불균형 해소에 숨통이 트였다는 분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가 발표한 ‘2025년도 원양어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원양어업 생산량과 수출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수산물 수급 안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한국원양산업협회(협회장 김영규)와 손잡고 디지털·사회가치경영(ESG) 기반 '원양 산업 미래 전략'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지자체와 원양협회가 직접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영규 회장을 비롯해 △㈜동남 윤명길 회장 △동원산업 김오태 부산지사장
3월 7일 참치데이를 맞아 대형마트에서 참치 해체 쇼와 최대 40%에 달하는 할인 행사를 연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원양산 참치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이마트·롯데마트 등 58개 매장에서 참치 해체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수부는 매년 3월 7일을 참치데이로 지정ㆍ운영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고환율, 고비용·소비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양산 수산물의 판로개척과 동반성장에 중점을 두고 한국원양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양산 수산 식품의 판매, 홍보를 중점으로 농어촌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명절 수산물 판촉전을 진행한다.
또한 원양산 수산물의 단체 급식을 확대하고,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대중성 어종인 오징어 공급이 많이 늘어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원양 오징어 초도물량 1만5000톤이 30일 시장에 풀리기 때문이다. 이는 애초 반입 예정물량(9000톤)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국내 오징어 수급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원양 오징어 초도물량이 공급된다
앞으로 장기 조업하는 원양어선은 출항 후 1년 이내 인근 항만에 입항해 선원들이 현지에 체류하도록 해야 하고 수수료와 보증금 등을 명목으로 국내외 송출입업체가 임금을 보관하거나 차감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공익변호사 단체인 ‘공익법센터 어필(APIL)’과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환경정의재단(EJF), 원양산업계와 함께 이
인공지능(AI)으로 불법 어획물 유입을 차단하고 아프리카 등 자원조사를 확대해 신규어장 개척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원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을 수립ㆍ발표했다.
원양산업은 연안국 수역과 공해 어장 전반의 수산자원 감소로 악화되는 조업여건과 준법조업, 안전‧선원인권 확보
정부가 수산보조금 협정 비준을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설립을 위한 마라케시 협정’ 개정의정서 수락서를 WTO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 고위급회의에 참석 중이며 수산보조금 협정이 발효하려면 WTO 회원국 164개국의 3분의 2 인 110개국이 수락해야 한다.
WTO는 내년 2월 열리는 제13
올해 장보고대상 대통령상에 한국 원양산업의 전성기를 이끈 공로로 라스팔마스 한인회가 수상했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제16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정부가 우리 원양어업의 주요 어장인 남태평양 '투발루'의 어촌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30일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투발루 어촌뉴딜 공적원조(ODA)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해수부는 그동안 우리 원양어업의 주요 어장인 투발루, 키리바시 등 남태평양 도서국에 제빙기나 발전기 등 물자를 공여하는 OD
전 세계 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산물 수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이 8월 말을 기준(누적)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한 17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3월부터는 매월 2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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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징어 어장을 확대하고 참치 등을 이용한 간편식 개발을 지원한다. 또 원양어선의 표준어선형을 개발·보급해 안전성과 선원 복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우리나라 원양어업은 지난해 기준 생산량 44만 톤으로 중국, 대만에 이어 세계 3대 강국이고 국내 연근해 생
이달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약 1만 명인 국제항해 선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이 시행된다. 30세 이상은 얀센 백신, 3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 체류하는 기간이 짧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일정을 맞추지 못했던 국제항해 종사 내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
우리나라가 불법·비보고·비규제(IUU: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예비 어업국 지정에서 해제됐다.
해양수산부는 12일(현지시각)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발간한 미국 의회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IUU 예비 어업국 지정에서 공식적으로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2017년 12월 우리나라 원양선박 2척이 남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