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송파구 한강버스 잠실선착장에 운항중단 안내문이 걸려있다. 지난 15일 운항 재개 보름 만에 승객들을 태운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자 서울시는 총 7개 선착장 중 잠실·뚝섬·옥수·압구정 4개 선착장 구간 운항을 중단했으며 사고 원인 파악과 해결 조치 후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고
정부가 2025년까지 1603억 원을 투입해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30년께 자율운항선박 시장의 50%까지 선점하는 게 목표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스마트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양 부처가 공동으로
정부가 올해 대형 선박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관리 취약선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31일 대형 해양사고 예방 및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위해 △선박의 무리한 운항금지 △복원성 확보 △화재예방이라는 안전수칙에 따라 선종별 중점관리 분야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사안전분야 전문가인 해사안전감독관을 통해 3243회(지난해 3
세월호 감사 결과
감사원의 세월호 감사 결과 총체적인 부실과 비리가 산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초기 노후 선박도입부터 부실 화물, 사고당시 운항에 이어 사고 이후 구조와 대응까지 모두 문제가 컸던 것으로 감사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 5∼6월 5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 1·2단계로 나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선급 등을 대상으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1일 “(지난달 이륙 10분만에 회항한 것은) 승객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내린 결정”이라며 “기장의 자존심이나 항공사의 위상보다도 사고 위험이 내포됐다면 회항을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안전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5일 대한항공 KE1246편은 제주항공을 이륙한 지 10분 만에 착륙기어 부문에 문제가 발생해 회항한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 금수원 기자회견
검찰의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 속 구원파 측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다시 한번 "세월호 참사는 침몰 진실규명이 먼저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전 7시 30분께 조계웅 구원파 대변인은 금수원 입구에서 가진 성명서 발표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것은 세월호의 진실이다. 검찰이 못하면 우리가 나서겠다"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원인
진도 해상 사고 여객선이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심할 때 운항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조난신호를 보냈다. 대형 여객선이 좌초돼 침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군, 해경, 진도군
진도 여객선 침몰
16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군 부근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인 가운데 무리한 운항이 이 같은 사고를 낳았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군 등에 따르면 승객 447명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냈다. 이 여객선에는
아이슬란드 화산이 화산이 20여일만에 또 다시 화산재를 분출하자 북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카사블랑카 국제공항 등 국내 5개 공항을 일시 폐쇄했다.
모로코 교통부는 11일 화산재 구름으로 인한 항공 운항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모로코 관영 뉴스통신 MAP가 전했다.
잠정 폐쇄 조치가 내려진 5개 공항은 카사블랑카와 라바트-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