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서 오세훈·권영세 면담오 시장, 용산공원 특별법 개정에 반발권 의원 “용산 내 대안 부지 충분”
오세훈 서울시장과 용산을 지역구로 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의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 계획에 반대 견해를 밝혔다. 용산공원을 아파트 공급 부지로 활용하는 것은 서울시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상징성과 녹지공간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도심 한복판 300만㎡ 부지, 수만 가구 공급 잠재력서울시·용산구·주민 반발…특별법 개정도 ‘산 넘어 산’“주택·공원 이분법 넘어 공공재 관점서 절충안 찾아야”
정부가 서울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용산공원 전체를 후보지로 검토하면서 향후 공급대책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서울 도심에서 수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규모 부지지만 서울
용산민족 공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건설교통부 전태봉 국토균형발전본부장은 27일 과천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용산공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중에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마련하고 2009년에 종합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용산의 역사성을 고려해 후손에게 역사적 교훈을 되살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