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은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오하마나호(경매 30계 2014-41034[1]) 경매에서 3명의 응찰자가 몰려 28억4000만원에 낙찰됐다고 14일 밝혔다. 오하마나호의 감정가는 105억1244만원으로 감정가의 27% 수준이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오하마나호는 사고선박과 동형의 배라는 인식이 강해 국내에서 여객선으로 활용하긴 힘들 것”이라며 “부품활용 및...
세월호와 쌍둥이배로 유명한 오하마나호를 비롯해 선박 4척도 경매에 들어갔다. 오하나마호의 경우 지난 9월11일 감정가 84억995만원에 첫 경매가 이뤄졌으나 유찰돼 10월15일 58억8696만원에 두 번째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해당 물건들은 모두 8월~9월 경매에 붙여져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2015년 초 경매일시가 잡히는 것이...
10일 인천지법과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최근 청해진해운이 보유한 오하마나호와 데모크라시5호에 대해 임의경매(담보권 실행 등을 위한 경매) 개시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의 경매개시 결정에 따라 채권은행들은 선박 경매를 통해 대출금을 회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매각 절차가 끝나고 채권단에 배당금이 최종적으로 나오기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