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4000만 원대⋯매각가 2500억 원 이상 예상
교보생명의 자회사 교보AIM자산운용이 ‘팩토리얼 성수’를 인수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서울 성수동의 혁신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 매각 우선협상대상로 교보AIM운용을 선정했다. 매각가는 3.3㎡당 4000만 원 이상으로 성수 일대 오피스 최고가 수준으로 거론된다.
케펠자산운용이 신도림 디큐브시티 오피스 매각 작업을 본격화한다. 서남권 오피스 일대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형 자산인 만큼 이번 입찰은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원매자 30여 곳이 관심을 보이며 투자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펠자산운용은 다음 달 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소재한 디큐브시티 오피스의 매각
신한투자증권은 9일 SK디앤디에 대해 강남오피스 매각 반영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 늘어나고 신재생에너지 업체로 분류할 수 있는 현재가 확실한 저평가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17.24%(5000원)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2만2400원, 상승 여력은 51.8%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글로벌 고금리로 해외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에도 벨기에 소재 투자부동산 매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펀드가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매각차익을 실현하며 안정적으로 투자금 회수에 성공하고 청산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빌딩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빌딩 ‘스타라이트(Starlight)’다.
유안타증권은 22일 대림산업의 분할과 재상장이 구조적인 복합기업 디스카운트(할인)를 빠르게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할되어 나오는 DL이앤씨의 목표 시가총액은 약 3조4000억 원, DL은 2조 원 수준일 것으로 분석했다.
대림산업은 25일 지난 인적 물적분할의 후속 절차로 존속법인인 DL과 신설법인인 DL이앤씨로 재상장될 예정이다.
김기룡 유안
서울 을지로 파인에비뉴 B동 재매각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매각전에서 SK서린빌딩에 이은 서울 도심권역(CBD)의 역대급 오피스 매각가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인에비뉴 B동의 매각 주체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주 본입찰을 진행, 숏리스트에 오른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MP)를
SK그룹이 15년 만에 종로구 서린동 사옥을 되찾기로 결정한 가운데 서린빌딩에 투자했던 국민연금의 시세차익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과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SK㈜는 지난달 중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측에 서린빌딩에 대한 우선매수권(콜옵션)을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로써 SK그룹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로 함에 따라
이지스자산운용이 SK그룹 본사 사옥 서린빌딩 인수의 우선협상자(우협)로 선정됐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린빌딩 매각자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이날 오후 우협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해 통보했다. 앞서 지난 6일에 진행된 본입찰에서는 이지스자산운용, 인마크자산운용, LB자산운용 등 3개사가 경합을 벌였으며 이중 역대 오피스 매각 최고가
SK그룹이 본사 사옥으로 사용 중인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이 역대 평당 최고가에 매각될 전망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린빌딩 매각자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지난 6일 본입찰을 진행했다. 이번 본입찰에는 이지스자산운용, 인마크자산운용, LB자산운용 등 3개사가 경합을 벌였으며 이중 역대 오피스 매각 최고가액을 적어낸 이지스자산운용이 최
유안타증권이 31일 대림산업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의 이유로 건설과 유화 사업의 분할에 대한 기대감을 지목하면서, 분할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분할 가능성을 배제하더라도 저평가 매력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5일 대림산업의 주가는 13.5
한화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16일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현금이 꾸준히 쌓이면서 다른 투자나 배당 확대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3000원을 제시했다.
송유림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6000억 원, 영업이익은 15.4% 감소한 2519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
국민연금이 연이어 서울 비핵심 권역 오피스 빌딩 엑시트에 나섰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오피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CJ제일제당센터 매각도 본입찰을 앞두면서 엑시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에 있는 CJ제일제당센터 매각과 관련한 본입찰이 이번 주 진행된다. 지난 2월 해당 오피스가 매
국민연금이 투자한 서울 오피스 ‘재매각’ 시도가 순항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도림 디큐브시티 오피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오피스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최근 우선협상 대상자에 싱가포르계 운용사인 케펠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삼부토건은 7일 르네상스호텔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앞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2013년 4월 17일) 답변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르네상스호텔 및 오피스 매각을 위해 이지스자산운용과 양해각서를 채결했다고 밝힌바 있다”며 “당사는 전회 공시일(2013년 8월 8일) 이후 현재까지 본 사항과 관련해 주요 변동사항이 없으며
삼부토건이 황금낙하산(golden parachute)을 포기한 이후 기관투자자들이 연이어 5% 이상 주요주주로 올라서고 있다. 황금낙하산은 인수비용을 대폭 늘려 적대적 M&A를 무산시켜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인다. 삼부토건은 거액의 퇴직금과 스톡옵션 등을 정관에 포함시킬 예정이었지만 악화된 여론에 밀려 결국 포기했다.
삼부토건이 황금낙하산 정
삼부토건은 8일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르네상스호텔 및 오피스 매각을 위해 이지스자산운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며 “이후 현재까지 주요 변동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당해 건으로 주요변동사항 발생시(본 계약확정 등)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부건설은 동자동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의공사대금 등 청구소송에서 승소해 2030억원의 공사미수금 확보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자동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37-17번지 일대에 지하9층~지상35층 4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278와 오피스텔 및 오피스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30일 준공인가를 받았다.
총 31조원 규모 용산역권개발 사업의 디폴트(부도)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코레일이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에 반환해야 할 돈(금원)이 없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용산역세권개발(
AMC)이 28일 반박했다.
이날 AMC에 따르면 사업무산시 사업협약서에 따라 드림허브로부터 돌려받아야 할 금원(돈)은 최소 랜드마크빌딩 계약금인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