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시찰단‘이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현장에 설치돼 있음을 확인하고 방출단계에서 높은 방사선 수치가 감지될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작동되는 지 현장 확인하는 등 과학기술적 검토를 수행했다.
방문규 실장은 우선 자체적인 과학・기술적 검토 내용에 대해 "지금까지 제시된 일본 측의 오염수 처리계획을 검토한 결과, 일본의 계획은 방사성 물질의...
박구연 국무1차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본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그간 일본 측 공개자료, 시찰단 활동에서 확보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계획에 대한 독자적 검증을 진행해왔다"며 "7일 이(일일 브리핑) 자리에서 그 결과를 국민과 언론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6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그간 일본 측 공개자료, 시찰단 활동에서 확보한 자료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계획에 대한 독자적 검증을 진행해왔고 내일 그 결과를 국민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여간 우리 정부가 노력해온 결실을...
박 차장은 "오염수 대응 매뉴얼이 마련되려면, 가장 먼저, 오염수 방류가 국내 해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현실적이고 상세한 분석이 같이 진행돼야 한다"며 "시찰단 활동, IAEA 모니터링 TF 참여 등을 통해 일본 측 방출계획에 대한 과학적·기술적 검토를 진행해왔고 이제 거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토가 마무리되면, 그간...
시간을 갖고 처리하기로 어느 정도 서로 양해가 된 상황인데 약속한 사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여야 합의 없이 결의안을 처리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지고 민주당이 요구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에 대한 청문회 개최를 논의한 바 있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 시찰단이 지난달 시찰 과정에서 ALPS 주요 고장 사례 목록 자료를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ALPS는 원전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에서 핵종을 제거하는 핵심 시설이다.
박 차장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검토팀은 시찰단이 확보한 고장사례 자료를 상세히...
1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유국희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시찰단장이 현지 시찰 후 처음으로 국회에 출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를 둘러싼 현안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시찰이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비판해왔던 민주당 의원들의 질타와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은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방류...
박 차장은 지난 달 우리나라 시찰단이 일본 도쿄전력을 현장에서 확인한 후 이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시찰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과학적·기술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다. ALPS 성능, 일본이 공개하는 자료의 신뢰성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으며 검토가 마무리 되는 대로 검토 결과를...
앞서 지난달 31일 오염수 전문가 시찰단 중간결과보고에 따르면 ALPS를 거친 오염수는 K4탱크군에 담겨 해양 방류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되고, 부합하지 않으면 다시 ALPS를 거치는 구조다.
박 차장은 12일부터 시작된 도쿄전력의 해양방출설비 시운전에 관해선 “도쿄전력은 시운전에서 방출되는 물은 해수에 희석한 오염수가 아닌 담수와 해수를 희석한 물이라고...
앞서 우리 측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은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정화시설을 점검했고, 도쿄전력으로부터 내부자료를 추가로 제공받아 정밀검증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중간보고 성격으로 이 같은 현황을 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도쿄전력이 채취한 시료를 정밀분석 중인데, 시찰단 구성원 대부분이 소속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도 해당...
방사능 오염 수치가 높은 후쿠시마에서 잡히는 생선에 대해서 안전하다고 얘기한 적이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지금 일본으로부터 8개 현에서 오는 모든 생선을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앞으로 IAEA가 검사를 할 것이고, 대한민국은 독자적으로 이번에 (시찰단이) 가서 얻은 로우 데이터(Raw data·원자료)...
인접국인 만큼 우리 정부도 2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찰단을 후쿠시마에 파견, 원전의 오염수 처리 설비 설계 등을 확인하고 나섰습니다. 시찰단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시찰을 통해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현장에 설치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하는 수단도...
시찰단은 오염수 정화 시설을 조목조목 뜯어보고 내부 자료들도 받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정작 오염수 시료를 직접 채취하진 못했다. 앞서 검증에 나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시료를 확보했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도 분석하고 있다는 설명도 붙였지만, IAEA가 확보한 시료도 직접 채취한 게 아닌 도쿄전력이 제공한 것이다. 이대로 괜찮은 걸까.
후쿠시마...
이날 회의에서는 오염수 관련 정부 시찰단의 추가 점검 사항과 향후 계획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성 의원은 "폐쇄된 원자로에서 나오는 오염수가 혹시 지하로 유출되는 건 없는지, 그리고 갑작스러운 폭우나 기상 이변에 의해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물었다"며 "이에 유국희 단장은 이 부분도 다 점검했다고 말했다. 추후...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시찰단은 오염수 방류 장치에 대한 시찰일 뿐 국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오염수는 살펴보지도 못한 맹탕 시찰”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 수석부대표는 “전날 시찰단 브리핑은 30분 내내 일본에서 제공받은 정보를 서명하는 데만 바빴다”며 “브리핑을 본 국민들은 오염수 불안감만...
특히 장 의원이 윤석열 정부 조각 밑그림을 그린 인물인 만큼 윤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순차적으로 추진하도록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쿠시마 오염수 정부 시찰단 문제,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 윤 대통령의 공약인 우주항공청(우주청) 신설에도 입법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나리
결국 이날 브리핑은 중간보고 성격으로, 오염수 방류 안전성에 대한 최종 판단은 IAEA의 시료 분석 결과와 도쿄전력으로부터 제출 받고 추가로 요청한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나올 예정이다. 때문에 시찰단은 결론 도출을 서두르겠지만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시찰을 ‘만족스러운 수준’이라 평가하며 최종 결론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은 3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처리시설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도쿄전력 측 자료와 시연 등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요 설비들이 설계도대로 현장에 설치돼있는 걸 확인했고,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