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고속도로에서 보수작업 차 차선을 통제하고 있던 2.5톤 사인보드 차량을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13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8분께 경기도 안산시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강릉 방향 12.2㎞ 지점에서 링컨 승용차가 1차로에 서 있던 2.5톤 사인보드 차량을 추돌했다.
해당 사고로 링컨 승
영동고속도로를 주행하다 5중 추돌 사고로 41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의 원인은 결국 졸음운전으로 드러났다. 앞서 비슷한 유형의 버스사고 2건에서는 운전자에게 각각 집행유예 2년과 금고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유족과의 합의 여부가 양형 수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동고속도로에서
영동고속도로 5중 추돌 사고로 목숨을 잃은 20대 여성 4명의 발인이 20일 치러졌다.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식에는 사망자의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들은 중ㆍ고등학교 동창생으로 알려졌다.
한 유족은 연합뉴스에 "그래도 친구 넷이 같이 가니깐 덜 외로울 것 같다"며 슬픔을
4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추돌사고의 버스 기사가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면허가 최소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연합뉴스는 강원 평창경찰서 발표를 인용해 관광버스 운전자 방모씨가 2014년 음주 운전 3회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면허 재취득 제한 기간 2년 후인 올해 3월말 대형운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