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농업기술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지원에 나선다. 농진청 기술을 활용한 K-라이스벨트 등 국제개발원조(ODA) 사업을 타 부처와 협업을 확대하고 국제기관과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협력을 늘린다.
농촌진흥청은 5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
옥수수 농가에 큰 해를 끼치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전북 고창군과 전남 무안군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농촌진흥청은 고창 해리면, 무안 운남면 옥수수밭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19일 제주 구좌읍과 조천읍 옥수수밭에서도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됐다.
열대거세미나방은 80여 종의 식물을 먹어치우는 광식성 해충이다. 특히 옥수수
농림축산식품부는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의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입을 막기 위해 방제·방역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80여 종의 식물을 먹어치우는 광식성 해충이다. 특히 옥수수, 수수, 벼 등 볏과 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아프리카와 태국에선 연간 옥수수 생산량이 적게 잡아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