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테마주'에 편승해 주가를 조작한 코스닥 상장기업 실소유주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이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기소한 이 사건은 3년 만에 1심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G사 최대주주
보안 솔루션 및 바이오 제약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아이바이오가 LED(발광다이오드) 등 적극적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제2도약을 꿈꾸고 있다.
◇‘쎄라젠’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 발판=지아이바이오의 핵심은 바이오 제약사업이다. 특히 자회사인 뉴젠팜에서 개발하고 있는 표적 항암 치료제 ‘쎄라젠’은 한발 앞선 기술력으로 글로벌 제약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아이바이오가 LED사업 본격화 소식에 오름세다.
지아이바이오는 1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0.26% 오른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지아이바이오는 지난 14일 일본 최대 LED 공급 업체인 엠에스엠텍의 지분 41.24%와 경영권을 약 48억 원에 인수하는
지아이바이오는 지난 14일 일본 최대 LED 공급 업체인 엠에스엠텍의 지분 41.24%와 경영권을 약 48억 원에 인수하는 자산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지아이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엠에스엠텍 보통주 173만주를 임광석 대표 및 계열회사 ATG로부터 경영권 주식을 확보해 LED 조명 사업에 본격화한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엠에
보안솔루션 업체 넥스트코드가 LED 조명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넥스트코드는 2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2011년 사업경과보고 및 신규 사업설명회'에서 "엠에스엠텍과 8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LED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넥스트코드는 LED 조명의 구매 및 생산을 담당하고, 엠에스엠텍은 연구개발
폴켐은 지난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엠에스엠텍과의 합병 추진설 및 유상증자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엠에스엠텍과의 합병을 검토한 사실은 없으나 유상증자는 검토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유사증자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즉시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